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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야기/세상살이이야기

‘초인’ 탄생,

by SL. 2016. 6. 18.
2016.6.17

공상영화 ‘6백만 달러 사나이’ 현실이 된다

1km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사물을 투시해 보고, 자동차를 한 손으로 들어올리고, 시속 100km로 달릴 수 있는 초인이 등장할 수 있을까?


1974년 만화책에서 최첨단 생체공학으로 태어난 ‘6백만 달러의 사나이’, 바이오닉 우먼 ‘소머즈’와 같은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슈퍼맨’이 곧 등장한다.


과학기술의 진화로 인간의 능력이 업그레이드되는 ‘증강 인간(augmented human)’이 출연하게 되기 때문이다.


증강인간이란 의수·의족뿐 아니라 외골격(엑소 스켈레톤), 웨어러블 로봇 등을 통해 신체의 기능이 향상되고 나아가 인지기능과 감정까지 확장된 인간을 말한다. 


지금 우리는 콘택트렌즈와 보청기의 힘으로 시력과 청력의 역량을 높이고 있지만, 10년 안에 완전히 다른 미래가 펼쳐진다.


# 초음파 감지하는 ‘슈퍼 귀’가 나온다.

초음파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음파를 의미한다. 그런데 ‘소머즈’는 1km밖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머지않아 ‘소머즈 인간’이 탄생한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최대 주파수 한계(약 20kHz)를 뛰어넘어 초음파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초음파가 두개골로 직접 전달되도록 하거나 중이를 거치지 않고 달팽이관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는 과학연구가 진행 중이다.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꿔 청신경에 전달하게 되면 인간보다 훨씬 더 소리를 잘 동물들의 청력수준을 갖게 된다. 이른바 초인적인 ‘슈퍼 귀’를 갖게 되는 것이다.


미국 프린스턴대와 존스홉킨스대 공동 연구팀은 2013년 하이드로 겔과 연골세포로 인공귀를 만들었다. 이 귀에 은 나노 입자로 만든 안테나를 붙이면 인간의 가청 주파수 이외의 영역까지 들을 수 있다. 


# 한밤중 50m 물체 식별 ‘슈퍼 눈’을 만들다

시력 증강 기술도 등장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 해킹 그룹인 ‘대중을 위한 과학(Science for the Masses)’은 깜깜한 밤에도 잘 볼 수 있는 안약을 개발했다.


안약을 한 번 눈에 넣으면 한밤중에도 50m 떨어진 숲 속에 있는 사람을 식별할 수 있다. ‘슈퍼 눈’의 탄생이 가능해진 것이다. 


캐나다 바이오 기업인 오큐메틱스 테크놀로지는 ‘바이오닉 렌즈’를 개발했다. 망막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4배나 늘려 가시거리를 3배 늘려준다. 좌우시력 1.0 정도인 사람이 이 렌즈를 끼면 3.0이 된다.


# 2013년 이미 ‘인조인간’ 개발

영국에서는 2m짜리 렉스(Rex)라고 불리는 세계 첫 인조인간 ‘로봇식 외골격(Robotic Exoskeleton)’을 2013년에 탄생시켰다. 망막과 달팽이관을 이식해 전방에 있는 사물을 감지할 수 있고 특별한 발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사람들과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인공 눈, 심장, 폐뿐만 아니라 인공 팔다리에, 인공두뇌까지 결합했고 노화한 장기를 대체할 수도 있다. 인간의 70%까지 따라잡았다는 평가다.


두뇌에는 인공지능과 음성합성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자신이 랩 음악을 즐겨 듣는다는 단순한 의사표현도 가능하다. 걷거나 손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도 있다.


# ‘증강 천재’가 나온다

첨단 기술은 인간의 두뇌 역량까지 높일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두뇌를 첨단 기술로 결합하면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른바 증강천재(augmented intelligence)가 등장하게 된다. 안경을 통해 인간의 시력을 높이는 것처럼 인간의 지능도 높일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스스로 판단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게 되면 사람은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는 분신 로봇을 만들 수 있다. 

이 분신로봇의 인공지능을 스마트폰에 심어 놓으면 인간은 필요할 때마다 ‘분신 로봇’의 지능에 의존해 더 똑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확장시켜 사람을 ‘증강지능인간(augmented intelligence human)’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앞으로 의사는 환자를 직접 진단할 필요가 없다.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 의사 ‘왓슨’에게 명령만 하면 수백만 건의 증상을 스스로 찾아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법을 알려준다. 의사의 ‘의술’과 인공지능의 ‘정확성’이 결합해 ‘천재 의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 ‘착용 로봇’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이 불편한 이동약자나 산업체 근로자는 ‘착용 로봇’의 도움으로 불편 없는 세상을 맞게 된다.


착용로봇이란 인체의 동작을 로봇이 감지해 사람의 근력을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건설 현장에서 100kg짜리 물건도 손쉽게 들어올릴 수 있고 보행이 불편한 사람은 로봇 동작에 의지해 손쉽게 걸을 수도 있다.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착용로봇 ‘헐크(HULC)’를 이용하면 90kg의 짐을 지고 무려 시속 16km로 행군할 수 있다.


# ‘증강 기술’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증강기술의 등장은 ‘슈퍼맨’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특히 로봇공학과 생체공학, 생명공학의 발달은 사람의 몸에 ‘칩’을 넣고 ‘인공장기’를 심을 수 있는 시대를 열어준다.인공장기는 기존 장기보다 기능이 뛰어난 ‘슈퍼 장기’의 탄생을 가능하게 해준다.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척수가 마비된 장애인도 ‘착용 로봇’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된다.


2012년 암으로 하반신이 마비됐던 크리스 파머(Chris Palmer)는 지난달 뉴질랜드의 ‘렉스 바이오닉스’가 개발한 다리로봇 ‘렉스’의 도움을 받아 딸 결혼식에 손을 잡고 들어갈 수 있었다.


일본 로봇 전문기업 사이버다인이 개발한 의료용 다리로봇 ‘할(HaL)'을 이용하면 노인이나 환자, 심지어 하체 마비 장애인도 손쉽게 걸을 수 있다. 피부에 붙인 센서가 근육의 전기 신호를 감지한 뒤 관절 모터를 작동시키면 된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가 개발한 군용용 다리 로봇 ‘블릭스’는 무게 200kg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몸무게 80kg의 성인 남자가 32kg의 짐을 지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기술의 진화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고 있다.


[최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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