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新경주 복선전철화 2018년 완공… 2시간에 주파
2018년이면 서울에서 경북 경주까지 기차로 2시간에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도담~영천~신경주 구간(173.6㎞)에 대한 실시 설계를 이달 중 입찰공고해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비는 4조3282억원이다.
2018년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량리~신경주 구간 복선전철화가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시속 250㎞ 고속전철 운행이 가능해져 서울 청량리~신경주 간 운행시간이 현재 5시간 59분에서 1시간 59분으로 4시간 단축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현재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할 경우 청량리에서 신경주역까지 4시간 40분이 걸린다.
정부는 1993년부터 중앙선 단선철도를 복선전철로 만드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청량리~용문 구간(59.4㎞)은 전철이 운행 중이며, 용문~제천 구간(71.5㎞)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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