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물결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은빛 물결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 오늘부터 35일간 펼쳐져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최고로 손꼽히는 민둥산 일원에서

제17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35일동안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전국 제1의 억새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은빛 물결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최고로 손꼽히는 민둥산 일원에서 제17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35일 동안 펼쳐진다. 정선군 남면 민둥산억새꽃축제위원회(위원장:이원균)는 14일부터 10월21일까지 남면 민둥산역 광장과 민둥산 운동장, 민둥산 일원에서 은빛 물결 가득한 억새꽃 향연을 선보이기로 했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3시 민둥산 제단에서 관광객과 등산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민둥산역 앞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남진 등 유명 연예인 축하공연과 전국 민둥산가요제가 펼쳐진다.

또 오는 10월21일까지 상설 프로그램으로 산상 엽서보내기를 비롯한 달집 소원성취문 달기, 민둥산 등반대회, 산악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이 마련됐다.

특히 축제 기간 매일 오전 9~11시에는 증산초교 앞에서 출발하는 90여분 코스의 민둥산 등반대회가 열려 민둥산 일원 60만㎡에 장엄하게 펼쳐진 억새꽃의 은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원균 민둥산억새꽃축제위원장은 “올해에도 전국 제1의 억새군락지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억새증식사업을 벌인 민둥산은 국내 최대의 억새군락지로 자리 잡아 그 절경을 보려고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아 갈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