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00만원에 타워팰리스에 사는 비결은?
`부자가 되려면 지도를 봐라'
[헤럴드생생뉴스]삼성경제연구소 부설 포럼인 부자특성연구회 문승렬 대표는 ‘한국부자들이 말하는 부자로 사는 방법-자신만의 노하루를 가지자’란 칼럼을 통해 부동산 부자들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오늘부터 지도를 보길 권유한다”고 밝히면서 3가지 사례를 언급했다.
첫 번째 사례는 중소유통업체에 다니는 김 과장(32). 김 과장은 타워팰리스 100평에 사는 부자지만 동료들은 부자인지 모른다. 월급 200만원대의 직장인이지만 임대수익은 월 1000만원대다. 일본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국내에 들어와 3년정도 부동산에 투자했다. 그의 집에는 커다란 지도가 있는 데, 김 과장은 이 지도에 길이 보이고 돈이 본인다고 한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길을 통해 발전하고 도로를 통해 성장해 왔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의 지름길은 지도를 잘 보고 길을 아는 것’이란 김 과장의 말을 곱씹어 볼 만 하다고 문 대표는 주장한다.
서울 강남의 땅 부자로 소문난 최 사장(58) 역시 “왜 지도를 신주 모시듯 하는가”라는 질문에 “지도를 보면 땅이 보이고 거기에 돈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는 그 동안 모아둔 지도 뭉치를 꺼내 보여주기까지 했다고 문 대표는 전했다. 한국의 부동산 부자들은 예외없이 집이나 사무실에 수도권정비계획도, 국토종합계획도가 비치돼 있다.
구청 과장으로 근무하는 차 씨(56세)가 부자라는 사실을 주변의 동료들은 거의 알지 못한다. 그는 강원도 오지에서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가난 때문에 겨우 중학교와 방송통신 고등학교를 졸업 후 20세부터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지금은 강남에 30평형 아파트와 현금 5억 원 등, 10억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그와 함께 직장생활을 시작한 동료들은 아직도 전세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있고, 대부분은 3억대의 집을 마련한 정도이다. 그가 같은 봉급 수준으로 지금의 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저축을 통해 모은 돈을 종자돈으로 하여 재투자한 결과였다.
종자돈 모으기 방법
첫째, 현재 나를 정확히 보고, 그것을 글로 적어 보라.
둘째,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예를 들면, 올해 종자돈 1000만원 만들기, 저축 비중을 몇 %로 올리기 등이다.
셋째, 저축→종자돈→투자의 순환 구조로 바꿔야 한다. 즉, 저축을 하면 목표 의식과 인내, 그리고 지식이 쌓인다. 그리고 투자를 위한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종자돈이 다시 투자로 사용된다. 또다시 투자한 자금에서 발생한 돈을 저축하여 종자돈을 키우고, 이것을 다시 투자자금으로 투입하는 순환을 이룬다.
넷째, 종자돈을 마련하는 데 장애가 되는 3적(敵)을 피하라. 여기서 3적이란, 자동차·홈쇼핑·신용카드를 말한다.
다섯째, 대출을 먼저 갚고 그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자.
빚의 구조를 분석하여 대출 계획을 수립하고 상환 방법과 금액을 결정한다.
투자 문의 : 010-294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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