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울 40분대 진입 가능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운행
원주∼제천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본지 1월1일자 12면),원주·서원주역이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원주에서 서울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도내 영서지역과 수도권,충북지역 접근성이 대폭 향상,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운행이 본격화된다.
3일 강원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주∼제천 복선전철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에 걸쳐 서원주에서 제천 간 연장 44.1㎞구간을 복선전철화하는 공정이 진행된 가운데 5일 정식개통된다.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원주 학성동 원주역이 폐쇄,무실동에 새로 마련된 역이 원주역으로 운영된다. 이 구간에는 최고 속도가 250㎞/h에 달하는 신형 준고속열차인 EMU-250이 전격 투입된다.
원주∼제천 복선전철은 원주역은 주중 14차례,서원주역은 10차례 KTX 열차가 운행된다.원주역과 서원주역에서 청량리까지 각각 46분과 42분이 소요된다.기존 운행시간이 1시간 5분인 것을 고려하면 약 20분 정도 단축된다.
서원주역은 향후 원주∼제천 복선전철과 KTX 강릉선,여주∼원주 복선전철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복합 환승역으로 재탄생,역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견인 할 전망이다.
도는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개통과 함께 최근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여주∼원주(20.9㎞) 복선전철 등 수도권과 도 영서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3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착수 이후 9개월 만에 확정된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과 원주는 40분 이내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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