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남원주 역세권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원주시 무실동 일대 추진,, 46만여㎡규모 신규 택지,, 사업지내 펜스 설치 진행
시는 현재 추진중인 문화재 시굴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하기 위해 사업지구 내 가설펜스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중앙선 복선화에 따라 2019년 개통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남원주역 주변의 난개발 방지와 원주 남부권역 거점개발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중이다.
무실동 일대 46만8,787㎡를 대상으로 하는 남원주 역세권에는 단독주택용지 137필지를 비롯해 공동주택용지 4필지 등 주택용지 176필지 20만3,597㎡와 상업및 업무시설용지 21필지 3만8,247㎡, 학교 및 공공청사, 복지시설, 주차장 등 공공시설 용지 12필지 2만6,434㎡ 등이 갖춰진다.
총 사업비 2,844억여원이 투입되는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용복 시 균형개발과장은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철도와 교통, 교육,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생활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남부권역 거점 개발에 따른 도시경쟁력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2016년 말 국토교통부로 부터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받아 왔다.
'^^강원도 > 원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원주~여주 전철 복선 추진해도 경제성 충분” (0) | 2019.10.23 |
---|---|
중앙선 남원주역 역명 ‘원주역’ 최종 확정 (0) | 2019.10.19 |
21년만에 주인바뀐 오크밸리 개발 탄력 (0) | 2019.06.24 |
원주∼제천 복선전철 내년 하반기 개통 (0) | 2019.06.20 |
원주 금대리·신촌리 관광개발 내년 착수 (0) | 2018.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