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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경상이야기

울산 송정지구 공동택지 입찰 최고 825대1… 예약금만 16조

by SL. 2015. 9. 15.

2015/08/26

 

7필지에 5300여 건설사 몰려
전매제한 앞두고 올 최고 경쟁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울산 송정지구 공동주택 용지가 최고 825대1, 평균 75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최고 경쟁률로 건설사들이 납부한 신청예약금만 16조원이 넘는다. 

이는 건설사 간 아파트 용지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송정지구가 입지여건이 비교적 양호한데다 공동주택 용지의 전매제한 조치를 앞두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날 울산 송정지구 공동주택 용지 7필지에 대한 입찰마감한 결과 총 5,304개 업체가 참여해 평균 75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필지는 B8블록으로 825개 업체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과 최고 경쟁률 모두 올해 최고 기록이다. 

이번에 공급된 공동주택 용지 7개 블록은 전용면적 60~85㎡ 아파트 총 4,538가구를 건설할 수 있으며 평균 공급가격은 3.3㎡당 494만원선이다. 신청예약금은 필지당 19억~56억원으로 이번에 건설사들이 납부한 예약금만 16조1,648억원에 이른다. 

한편 이번 입찰에 건설사들이 대거 몰린 것은 추첨으로 공급받은 공동주택 용지의 전매를 2년간 금지하는 내용의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매 금지는 시행령 시행 이후 공급을 공고하는 택지부터 포함돼 이번 용지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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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conomy.hankooki.com/lpage/estate/201508/e20150826172046141910.htm

 

http://search.daum.net/search?w=news&nil_search=btn&DA=NTB&enc=utf8&cluster=y&cluster_page=1&q=%ED%95%9C%EA%B5%AD%ED%86%A0%EC%A7%80%EC%A3%BC%ED%83%9D%EA%B3%B5%EC%82%AC%2C+%EC%9A%B8%EC%82%B0%EC%86%A1%EC%A0%95%EC%A7%80%EA%B5%AC+%EA%B3%B5%EB%8F%99%ED%83%9D%EC%A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