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316만㎡ 드림아일랜드 사업, 매립 3년만에 기반조성 공사에 착수

2016.10.27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해양관광단지 사업 올해 착공
인천 영종도 드림아일랜드가 공유수면 매립 완료 3년만에 기반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조성사업 중 정부재정 지원분인 진입도로 및 상수도인입 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조성 사업은 인천 영종대교 아래 매립한 316만㎡ 부지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골프장, 호텔, 비즈니스센터, 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조400억원으로 민자 1조9436억원, 정부재정 964억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인천해수청은 투기가 완료된 준설토 투기장의 장기간 방치에 따른 2차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반시설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해수청은 지난 9월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진입도로 및 상수도인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내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완료,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을 비롯한 특급호텔과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소, 테마공원등이 들어설 예정지에 기반시설의 공급을 완료해 세계적인 해양관광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세계적인 해양문화관광지역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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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관광 레저 허브  드림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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