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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주·연천·포천

연천군 200만평 신도시로 개발한다

by SL. 2013. 7. 24.

연천군 은대리, 통현리 일대 200만평 신도시로 개발한다

 

 

경기도 연천군은 통일후 한반도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번국도 통일로 주변인 전곡읍 은대리와 연천읍 통현리 일대를 신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군은 이달 말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공사와 신도시 개발 기본구상에 따른 협약을 체결,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신도시를 개발키로 했다.

 

 

군이 추진중인 신도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1단계 2007년까지 지역주민 및 군인 가족용 주택단지 조성, 2단계 2010년까지 대학유치, 산업단지 조성, 역세권 개발추진, 3단계 2015년까지 통현리 일대에 신도시 건설로 요약된다.

 

 

신도시개발 예정지는 전곡읍 은대 1`4리와 연천읍 통현2리 등 모두 200만평이다.

 

 

이 가운데 대학유치, 산업단지 조성, 역세권개발을 제외한 나머니 50만평은 2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될 수 있는 택지로 조성된다.

 

 

연천군 전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신도시개발은 군과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관할 군부대도 신도시 개발사업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을 알려져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대리 일대에는 현재 포,진지가 15곳이나 되지만 관할 군부대가 주민 불편해소와 지역개발 차원에서 곧 청산면 장탄리쪽으로 모두 이전할 계획이어서 고도제한 문제도 대폭 완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지역에는 오래된 단독주택이 대부분이라 주거환경이 크게 열악하다" 면서 "신도시개발 사업으로 주민 주거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