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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완공 예정-남북청소년교류센타

by SL. 2013. 7. 21.

연천군 남북청소년교류센터 첫삽.. 2014년 8월 완공 예정

정부가 향후 남북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설립을 계획한 '남북청소년교류센터'가 9일 착공됐다.

통일부와 경기도 연천군은 2014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이날 오후 연천군 마포리 합수머리(일원) 지역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통일부 기금 520여억원이 투입되는 남북청소년교류센터는 26만4062㎡ 부지에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을 비롯해 체험관, 연수관, 야외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통일부는 이 센터를 남북 청소년 간 교류가 왕성해질 때까지 남북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간 관계가 정상화돼서 청소년 간 교류가 활성화 되는 단계 이전에 민간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 활용하는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의지를 함양하는 시설로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산가족면회나 남북 당국 간 교류, 비무장지대(DMZ) 평화적 이용의 거점지로 센터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앞서 통일부와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부는 센터 건립 재원 마련, 경기도는 행정협의 지원 및 연계프로그램 개발, 연천군은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행정협의를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남북 청소년들이 통일 한반도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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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남북청소년교류센터 진입도로 주민설명회 가져  

 

연천군은 7일 군남면 남계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남북청소년 교류센터 진입도로』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본 설명회는『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주민설명회로 사업시행의 환경적 측면에 대한 주요 평가항목을 설정하고 측정한 후 저감방안 및 대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일부 참석 주민이 의견을 개진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계획된 진입도로는 중부원점 테마공원(계획중)과 인접하여 연천군이 한반도의 지리적 중심임을 제고하고 미래 통일한국의 거점도시를 육성하고자 국도 37호선에서 분기하여 개설한다.

 

 


아울러 남북청소년교류센터는 연천군 전곡읍 마포리 합수머리 일대 28만3천369㎡에 들어서고, 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체험관, 연수관, 야외공연장, 운영센터, 숙소, 야영장,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며, 2014년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오늘 9일 착공식이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남북청소년교류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상주인구 및 각종 교육.체험 등 방문인구가 증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