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F you don't act, nothing changes.
^^경기도/이천·여주·양평

여주∼원주鐵 본격 예타 조사

by SL. 2014. 1. 16.

2014.01.16  

 

한국개발연구원
사전 지역 의견 청취
5월 결과 발표 예정

 

원주시의 최대 숙원이자 대통령 공약사업인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의 기본 설계비가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예비타당성 조사도 본격화됐다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수행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5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에서 강원도와 원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KDI가 본격적인 예비타당성조사에 앞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지역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주~원주 구간은 미연결된 동서축 철로를 완성의는데 의미가 크다”며 “원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원주시는 지난해 기재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단선으로 추진할 경우 비용편익(B/C)이 1.03으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온만큼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KDI가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조사에 통상 5개월~6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5월쯤이면 결과가 발표되고,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KDI관계자는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이 복선에서 복선 전제 단선으로 사업 규모가 변경되면서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됐다”며 “예비 타당성 조사에 6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주/백오인

 

-->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6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