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8
관광지·문화·레저 접목 성과
용문산 119만·체험 186만명
두물머리 세미원 1년새 3배↑
동남아 등 외국인 유치 총력
▲ 양평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두물머리 세미원 전경
양평군을 찾은 지난해 관광객수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용문산 관광지 119만여명, 두물머리 세미원 179만여명, 농촌체험마을 체험관광객 186만여명 등 양평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1천44만여명으로 사상 처음 1천만명 시대를 맞았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두물머리 세미원은 관광객이 2012년 65만여명에서 3배 가까이 늘어난 179만여명이 방문, 양평 제일의 관광지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양평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예술특구, 양평 문화예술거리, 두물머리 세미원, 미술관, 곤충박물관, 소나기마을, 몽양여운형기념관, 친환경농업박물관, 화서이항로기념관, 물소리길, 들꽃수목원, 양평 물 맑은양평시장, 팔도관광열차 운행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지에 문화예술과 레저를 접목시켜 사람이 모여드는 관광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살린 농산물 수확체험과 마을별 특색있는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 개발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명품 농촌체험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함께 증가추세인 외국인관람객(지난해 3만3천여명)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국가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국제관광박람회 참석, 각종 홍보매체 이용 등으로 미주 및 유럽권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올해 외국인관광객 판도에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더 나가 국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등 군민이 자족할 수 있는 '행복실감 도시 양평'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관광·축제·문화·레포츠 중심 양평'에 중점을 두고 '관광유토피아 양평' 조성에 전력을 다해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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