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공항 관광단지 조성 토지보상 나서

2016.5.16

아웃렛몰 등 건축허가 절차. /  종합관광레저단지 개발 기대.

【양양】양양군이 지난 9일 (주)새서울레저에서 시행하는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 편입부지 등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에 나선 가운데 국내 제일의 종합관광레저단지 개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골든비치리조트 보유회사인 (주)새서울레저가 3,176억원을 들여 공항 인근 손양면 동호리 510-28 일원 244만8,198㎡ 부지에 골프장 9개홀을 추가하고 호텔 50실, 콘도미니엄 90실, 테라스형 숙박 60실, 단독형 숙박 200실 등 대규모 숙박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아웃렛과 워터파크, 힐링가든 등을 조성하는 체류형 종합스포츠 레저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해 12월 강원도 도시계획위위원회에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후 현재 2만2,000㎡ 규모의 아웃렛몰에 대해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존 시설인 골프장 27홀, 콘도미니엄 50실과 연계해 4계절 체류가 가능해져 국내 거점형 관광휴양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경 문화관광과장은 “65필지 16만3,174㎡에 대한 토지수용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해사업이 조속히 착공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기용기자
http://m.kwnews.co.kr/nview.asp?s=501&aid=216051500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