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인근에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2013-09-10

 

양양군수 “양양공항 인근 관광단지 조성 최대한 지원”

 

정상철 강원 양양군수는 9일 “양양국제공항 인근에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국제 전세기 및 정기노선 운항도 증가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권기연(주)새서울레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참석해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은 뜻을 피력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자측은 오는 2016년까지 3176억원을 들여 양양국제공항 인근 부지 222만㎡에 150실의 콘도, 275동의 고급형 펜션, 50실의 호텔, 아웃렛, 물놀이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정상철 양양군수 권기연(주)새서울레저 대표가 9일 강원도청에서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새서울레저는 현재 양양국제공항 인근의 골든비치골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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