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사업 계획대로 순항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일 '군자배곧신도시 지역 특성화 사업' 민간 사업자 선정에 필요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교육 및 의료 복합 용지에 글로벌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원 부지에 주거 및 상업 시설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시흥 군자배곧신도시가 글로벌 교육 및 의료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위한 민간 사업은 교육·의료 산학 클러스터 관련 시설( ▲레지던스 칼리지 ▲교육·연구 종합단지 ▲일반교육시설 및 평생교육센터 ▲국제의료 교육 연수센터 ▲병원/치과병원, 교육연구, 의료생명연구센터, 산학협력 클러스터)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양 기관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신속히 판단하기 위해 구성한 실무 추진팀을 통해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평가 분야와 기준을 마련했다. 공모 지침서에 따라 평가 분야와 기준에 관한 세부 내용을 마련해 평가하며, 평가 전문 분야는 도시조경, 토목, 건축(커뮤니티 시설)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했다. 평가 위원은 서울대와 관련 기관 및 전문 분야 학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으로 평가 분야와 기준은 오는 7월 8일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4월 30일 민간 사업자 공모를 시작해 5월 7일 사업 설명회를 열었으며, 5월 24일 5개 업체(한라건설, 대우건설 외 3개 업체)가 사업 의향서를 접수했다. 이후 7월 31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받은 후 평가위원회를 거쳐 7일 이내 평가를 마치고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란과 배곧신도시 홈페이지(www.baegot-newcity.or.kr)에 게재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군자개발과 군자계획팀(031-310-6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시흥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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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변화와 발전 이끄는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화 MTV국가산업공단 조성, 시흥~평택간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소사원시ㆍ신안산ㆍ월곶판교선 전철사업, 목감지구 등 보금자리사업, 매화산업단지 및 주거단지조성사업…. 현재 시흥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형사업들이다. 그동안 과도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었던 시가 '2020 시흥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한 대내ㆍ외 여건변화에 발맞춰 변화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이 개청되면서 중장기 서해안 발전종합계획,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외적 여건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다. 사업단이 변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시는 이 같은 추세로라면 10년 이내 지방재정의 흑자운영은 물론 생산기반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인구 80만의 수도권 중핵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조성사업
오는 2013년까지 4천906㎡에 1조9천억여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계획인구만 5만1천여명에 달한다. 현재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심의절차가 진행중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및 서울대종합병원, 의료연구센터 등 글로벌 의료ㆍ교육 산학 클러스터 조성이다. 현재 이를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이 진행중이다. 조성단계에서 6천800억여원의 생산유발과 6조3천억여원의 수입유발, 5천600억원의 취업 유발 등 기대효과가 상당하다. 무엇보다 시화호 등으로 인한 오염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단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이기도 한 군자지구가 마무리될 경우 교육, 의료, 주거 등 글로벌 교육도시로의 이미지와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매화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월곶 역세권 개발사업
매화일반산업단지는 매화동 164 일대 39만5천㎡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사업비가 3천600억여원이다. 올 하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에 보상과 함께 착공될 전망이다. 산업단지는 남북으로 구분, 일반제조업과 첨단산업 업종이 들어서고 산업도로 인접지역에 업무ㆍ사업지역이 배치된다. 산업단지는 단순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 일대가 중견도시 규모를 갖추게 된다는 기대치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공업지역의 이전부지가 확정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은행지구, 신천ㆍ대양지구 뉴타운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월곶동 520 일대 23만여㎡에 상업기능을 갖춘 역세권으로 개발되는 '월곶 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라는 우선과제가 남아있지만 내년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인가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역세권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변 생태공원과 군자지구를 연계한 관광거점 기능을 함으로써 월곶신도시의 기능이 회복되는 등 시흥의 대표적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로 구현될 전망이다.
# 월동지구, 궁골지구 도시개발사업
시 관내 미개발 주거지역 13개소와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지구 37개소(보금자리주택 택지개발 편입지역 제외) 등 50개소의 미개발주거지역에 대한 개발사업이다.
월동지구의 경우 오는 2013년까지 월곶동 109 일원 9만3천㎡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과 실시계획고시 등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며, 월곶동 439 일원 8만2천여㎡에 조성되는 궁골지구는 올해 말 착공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U-CITY 도시개발 모델로 추진, 야적장ㆍ공장ㆍ창고 등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도시개발에 따른 도시경관이 조성되는 것으로 미개발주거지역과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지역의 도시개발 시범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가 이에따른 공공기반시설비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예산 범위내에서 지구를 선정, 추진함으로써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대야ㆍ신천지구 뉴타운사업지구 조감도
# 은행지구, 대야ㆍ신천지구 뉴타운 사업
은행지구는 은행동 일원 61만㎡가 지난해 말 뉴타운 사업지구로 최종 결정ㆍ고시됐으며, 대야동과 신천동 일원 110만㎡에 추진되는 대야ㆍ신천지구는 오는 10월께 최종 결정ㆍ고시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주민간 불신과 갈등으로 뉴타운 사업이 좌초되는 것과 달리 시는 일몰제 도입 등 제도 개선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준공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이 절반 이상에 달하는 시는 일부지역만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뉴타운 사업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 인터뷰 / 이충목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 흑자재정 운영 '7단계 추진체' 진행
이충목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은 "사명감과 책임감, 열정을 갖고 불철주야 시의 미래를 개척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서해안시대 중견ㆍ중핵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를 위해 7단계로 추진체를 설정,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수도권 전철망 등 기반시설에서 흑자재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타임스케줄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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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 시흥시 新랜드마크로 거듭날 준비 중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 교육·의료산업 클러스터 목표
인간과 자연이 공존, 친환경 생태순환도시로 차별화
▲ 배곧신도시 중앙공원 조감도 (사진제공: 시흥시청) |
경기도 시흥시에서 추진 중인 배곧신도시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배곧신도시는 ‘배움곳’이라는 순 우리말에서 유래된 ‘배곧’이라는 이름을 따서 계획된 신도시로 인천 송도, 청라, 영종도를 잇는 서해안 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이자 45만 인구의 시흥시를 기반으로 한 개발의 핵심이 되고 있다.
시흥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생태순환도시,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첨단도시를 표방하며 인간과 자연, 그리고 미래를 품은 도시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배곧신도시 홍보관에서 기자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김윤식 시장, 이충목 미래도시개발산업단장, 대행사 인사이트제이 이원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설명이 진행됐다.
김윤식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시흥시가 과도한 제한개발지역이라 도시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배곧신도시가 미래도시의 기준점을 제시하겠다는 포부와 원칙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흥시는 1985년부터 1996년까지 (주)한화가 화약성능 시험장으로 매립했던 현 배곧신도시 부지를 2006년 재매입해 다양한 논의와 도시계획 절차를 거쳐 작년 10월 기공식을 거행했고, 11월 시범단지 아파트 첫 분양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배곧신도시를 곳곳에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공공편의시설 및 교육시설 등을 공원, 녹지축과 연계하고, 오이도ㆍ옥구공원ㆍ월곶포구 등과 이어지는 수변생태 관광벨트를 통해 자연을 담아 생명의 활기가 살아있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어울리는 생태순환도시를 창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흥시를 대표하는 문화시설 및 예술특화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문화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시흥의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창조도시로써 첨단 의료기기 및 R&D 시설 등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의 협력과 함께 산/학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배움곳’이라는 의미에 맞게 2010년 2월 서울대와 국제캠퍼스 유치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11년 12월 이에 관한 기본협약을 바탕으로 서울대 국제캠퍼스 조성 종합계획(Master Plan)을 수립했다.
서울대 본교인 관악캠퍼스와 불과 25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메디컬시티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배경으로 2012년 대학운영계획에 멀티캠퍼스 시흥캠퍼스를 반영했다. 현재는 주요시설과 재정규모가 반영된 시흥캠퍼스 대학운영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배곧신도시는 부속 초·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해 더 나아가 바이오·의료 관련 산업과 시설 등을 유치해 글로벌 교육 및 의료산학 클러스터가 형성된 미래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수인선(월곶역) 및 수도권 전철 4호선(오이도역)과 인접해 있으며, 향후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과 연계될 예정이다. 또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마주치는 교통의 요충지에 들어설 계획이다.
김윤식 시장은 “배곧신도시는 단기적인 개발 이익보단 브랜드가치가 높은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인구밀도가 낮고 넓은 자연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유치로 세계적인 교육과 의료가 보장되는 도시, 장애인과 노약자가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13일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홍보관에서 열린 기자팸투어에서 김윤식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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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앞세운 5만 신도시 온다 - 시흥군자 배곧신도시
경기도에 동탄2신도시의 분양이 선방한 데 이어 시흥군자 배곧신도시(조감도)가 다음달 분양될 예정이다.
배곧신도시는 서해안 산업벨트를 배후에 둔 자족도시로서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 광역교통망을 갖췄고 시범단지에서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전망이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 조성되는 시흥군자 배곧신도시는 총 490만6775㎡ 규모로, 주택 1만9600가구가 건설된다. 5만1000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되며 2014년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1ha당 인구밀도는 104명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 최저 수준이다.
예정부지는 1986년 한화가 화약성능시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곳으로 1997년 공유수면매립 준공이 이뤄졌다. 하지만 당초 목적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10년 가까이 방치됐다. 2006년에 이르러서야 시흥시가 교육∙의료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매입했다.
2009년 2월 군자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 1월 개발계획 승인과 2011년 10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12월 SK건설 컨소시엄(SK건설, 호반건설, 산업은행, KB부동산신탁, 솔로몬투자증권, 부국증권, 팍스주식회사)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기본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진행에도 급물살을 탔다.
지난 3월 시범단지 2개 블록의 용지가 계약 완료돼 10월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6개 블록의 공동주택용지 매각이 현재 진행 중이다. 내년 추가 공동주택 용지를 포함해 단독주택,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주상복합용지 등의 분양이 예정됐다. 2014년 마지막으로 연구 R&D 용지와 도시지원시설 용지가 공급된다.
신도시의 이름인 ‘배곧’은 순 우리말 명칭으로 주시경 선생의 한글 교육 장소였던 ‘한글배곧’에서 착안해 따왔다. 군자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와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 서해안 발전의 중심축, 세계적인 메디컬시티로 조성
배곧신도시는 송도∙청라∙영�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서해안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 향후 서해안 발전의 중심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발 주체인 시흥시는 배곧신도시를 글로벌 교육, 의료관광, 복지의 도시로 건설해 동북아 경제권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및 교육∙의료∙산학클러스터를 유치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자족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대와 시흥시 측은 2010년 2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지난해 12월 기본협약을 체결해 국제캠퍼스 조성종합계획(Master Plan)을 수립, 실행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마스터플랜 의하면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는 단순히 단과대학을 옮겨오는 수준이 아닌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메디컬시티를 조성한다. 학생 4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시설과 600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교직원 아파트, 500병상 이상의 병원 및 치과병원으로 구성되는 메디컬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부속학교와 컨벤션센터, 문화 및 스포츠클러스터, 산학협력 클러스터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 경우 시흥국제캠퍼스에는 △미래형 교육기본시설 △글로벌 고급인재의 정주시설 △의료관련시설 △바이오 클러스터 연구시설 △산학협력시설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위한 복합시설들이 조성된다.
시흥국제캠퍼스 추진에 따른 메디컬시티의 조성으로 배곧신도시는 10조2000여억원의 영구소득가치를 지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이 시의 용역 의뢰를 받아 시흥국제캠퍼스타운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완공을 기준으로 국제캠퍼스 입주 시 연간 총 584억원, 교육∙의료 산학 클러스터 입주 시 2876억원의 소득이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54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됐다.
◆시범단지 2856가구 첫 분양, 교통망+배후수요 갖춰
배곧신도시 1공구 단지조성공사가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시범단지 내 B7블록, B8블록에서 각각 SK건설과 호반건설이 첫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단지는 앞쪽으로는 중앙공원, 뒤쪽으로는 단독주택 부지가 위치해 탁 트인 시야가 확보돼 있다. 여기에 초∙중학교와 상업시설 부지와도 가까워 쾌적성과 편리성 모두를 갖췄다.
SK건설이 B7블록에서 분양하는 ‘군자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SK VIEW’는 중앙공원은 물론, 단지 옆으로 끼고 있는 서해 조망까지 가능해 지구 내 입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 1442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62~84㎡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그간 지역 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고 29층 높이의 스카이라인과 전 가구 남향의 4베이 판상형 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B8블록에서 호반건설이 공급할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전용 65~84㎡, 총 1414가구로 이뤄졌다.
신도시가 위치한 시흥시 정왕동 일대는 2000년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곳이다. 이번 시범단지 분양으로 12년 만에 새 아파트가 선보이게 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이하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현재 정왕동에 위치한 입주 10년 이상 아파트의 매매가가 3.3㎡당 860만~890만원 수준이고, 배곧신도시와 마주보고 있는 인천 논현지구가 1000만~11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된 점을 감안할 때, 저렴한 수준이다.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가 신도시를 관통하고, 영동고속도로 월곶IC, 77번 국도 등의 광역 도로망을 갖췄고, 서해안로~군자로 및 월곶대교가 확장 예정에 있다. 여기에 인천 남동산업단지를 비롯한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등의 서해안 산업벨트를 배후에 두고 있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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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 예산 20억원 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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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새정부 들어 첫 결정 // GTX 맞물려 투입여부 관심
동영상보기 //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4499
시흥시월곶~판교간 복선전철 조속히 추진 / http://blog.daum.net/jds503/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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