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9
분당선 수원연장개통 30일 첫 경적, 파급효과 기대…
수원역-왕십리역 76분, 분당선 수원연장구간 30일 완전 개통
▲ 분당선 수원연장개통 시범 운행 중 © 뉴시스
[CBC뉴스=유수환 기자] 분당선 수원연장구간이 오는 30일 새벽 5시 20분 수원역에서 첫 경적을 울릴 예정이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지난 2002년 착공해 오리-죽전과 시흥-망포 구간 등 단계별로 개통돼왔다,
이번에 망포역에서 수원역까지 5.2km 구간이 개통되면서, 전체 19.5km 구간이 완전 개통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왕십리역에서 수도권 북부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수원역에서는 경부·호남선 열차이용과 함께 2015년부터는 수서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의 운행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6분3초, 평상시 13분8초 간격으로 평일 하루 352회, 휴일은 280회 운행된다. 수원역부터 왕십리역까지 일반열차는 85여분이 소요되는 반면 급행열차는 76분이면 도착한다.
첫차는 평일 수원역 오전 5시3분, 왕십리역 오전 6시38분, 죽전역 5시35분에 각각 출발하고, 주말과 공휴일 첫 차는 수원역에서 오전 5시20분에, 서울 왕십리역과 용인 죽전역에서 각각 오전 5시40분에 출발한다.
평일 막차는 수원역 종착 오전 0시32분, 죽전역과 왕십리역 등의 종착은 각각 밤 11시50분과 밤 11시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수원역 종착 오전 0시40분, 죽전역과 왕십리역 등의 종착은 각각 오전 0시5분과 밤 11시이다.
급행열차의 운행은 출근 시(7시∼8시) 왕십리방향으로 4회, 퇴근 시(19시∼20시) 수원역 방향으로 4회가 운행될 예정이다.
다만 급행열차는 수원역, 수원시청역, 망포역, 기흥역, 죽전역에만 정차하고 첫차는 수원역에서 오전 6시49분에 출발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선릉역), 9호선(삼릉역), 7호선(강남구청), 5호선(왕십리)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수원분당선의 완전개통으로 여러가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시민들의 도시 및 광역교통이용 편의 증진과 함께 기존 전철1호선에 집중된 대중교통 수요 분산 효과를 비롯해 신설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과 상권 형성에 따른 도시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상의 유동인구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래시장 상인들은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 개통으로 인해 상인들이 받을 경제적 타격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BC뉴스 유수환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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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bci.co.kr/sub_read.html?uid=207545
이번에 망포역에서 수원역까지 5.2km 구간이 개통되면서, 전체 19.5km 구간이 완전 개통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왕십리역에서 수도권 북부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수원역에서는 경부·호남선 열차이용과 함께 2015년부터는 수서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의 운행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6분3초, 평상시 13분8초 간격으로 평일 하루 352회, 휴일은 280회 운행된다. 수원역부터 왕십리역까지 일반열차는 85여분이 소요되는 반면 급행열차는 76분이면 도착한다.
첫차는 평일 수원역 오전 5시3분, 왕십리역 오전 6시38분, 죽전역 5시35분에 각각 출발하고, 주말과 공휴일 첫 차는 수원역에서 오전 5시20분에, 서울 왕십리역과 용인 죽전역에서 각각 오전 5시40분에 출발한다.
평일 막차는 수원역 종착 오전 0시32분, 죽전역과 왕십리역 등의 종착은 각각 밤 11시50분과 밤 11시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수원역 종착 오전 0시40분, 죽전역과 왕십리역 등의 종착은 각각 오전 0시5분과 밤 11시이다.
급행열차의 운행은 출근 시(7시∼8시) 왕십리방향으로 4회, 퇴근 시(19시∼20시) 수원역 방향으로 4회가 운행될 예정이다.
다만 급행열차는 수원역, 수원시청역, 망포역, 기흥역, 죽전역에만 정차하고 첫차는 수원역에서 오전 6시49분에 출발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선릉역), 9호선(삼릉역), 7호선(강남구청), 5호선(왕십리)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수원분당선의 완전개통으로 여러가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시민들의 도시 및 광역교통이용 편의 증진과 함께 기존 전철1호선에 집중된 대중교통 수요 분산 효과를 비롯해 신설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과 상권 형성에 따른 도시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상의 유동인구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래시장 상인들은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 개통으로 인해 상인들이 받을 경제적 타격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BC뉴스 유수환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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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왕십리역 76분, 분당선 수원연장구간 30일 완전 개통
분당선 수원연장구간이 30일 오전 5시20분 수원역에서 첫 번째 열차가 출발한다.
지난 2002년 착공한 분당선 연장선은 2007년 오리∼죽전(1.8㎞), 2011년 죽전∼기흥(5.1㎞), 지난해 기흥∼망포(7.4㎞) 구간이 차례로 개통된 데 이어 이날 마지막 구간인 망포∼수원역(5.2㎞)이 개통된다.
이로써 수원역에서 성남 분당을 거쳐 서울 왕십리까지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수원역∼왕십리역까지 일반열차는 85분이 소요되는데 비해 급행열차는 76분이면 도착한다.
출퇴근 시간대 6분3초, 평상시 13분8초 간격으로 평일 하루 352회, 휴일 280회 운행되며 첫차는 평일 수원역 오전 5시3분, 왕십리역 오전 6시38분, 죽전역 5시35분에 각각 출발한다. 주말과 공휴일 첫차는 수원역 오전 5시20분, 서울 왕십리역과 용인 죽전역 각각 오전 5시40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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