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0
원주~여주 복선철 내년 상반기 추진된다
기재부, 예타조사 사업 확정
도 정치권, 예산 확보 총력
중 하나인 원주~여주 전철 사업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본격 추진된다.
19일 새누리당 이강후(원주 을)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개최한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원주~여주 전철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확정했다.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는 예산의 재정건전성과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된 회의로,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와 사업별 담당국장이 참석해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을 선정하는 회의이다.
회의 결과 70개의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 중 원주~여주 복선전철(복선 전제 단선)을 포함해 35개 사업이 예타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2월중 예비타당성 조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예타 조사에 통상 4~5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르면 내년 4월쯤 예타 결과가 발표되면서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여주 전철사업은 이미 지난해 말 기재부가 추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단선은 타당성이 있는 것(B/C 1.03)으로 검증됐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2014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원주~여주 전철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 예타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원칙을 고수해 관련 예산의 정부 반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도 정치권은 원주~여주 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국회에서의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강후 의원은 “원주~여주 전철사업 기본계획 사업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 상반기 추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서울/진민수 -->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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