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8
3월말 공정률, 노반분야 95%·궤도분야 94%/내년 2월 개통예정…시흥 전철시대 개막 임박
3월말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오는 7월부터 안전한 전철운행을 위한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가 안전성이 확보되면 내년 2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주무관청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시행자인 이레일(주)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공정률은 ▲노반분야 95%, ▲궤도분야 94%로 마무리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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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수적인 부분의 공정률은 건축(기능실 보강블록 및 미장)·기계 46.4%, 전기 74.4%, 통신 37.3%, 신호(광케이블 접속사업) 7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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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별 공정률은 ▲제1공구(부천~신천) 80.3%, ▲제2공구(신천~시흥시청) 91.8%, ▲제3공구(시흥시청~안산) 80.5%, ▲제4공구(안산~종점) 8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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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 복선전철 시흥구간 신천역사의 경우 총 당초 4개의 외부출입구가 계획된 가운데 추가 출입구 요구에 따라 2015년 12월 실시계획 변경 승인 이후 지난해 9월 2개의 추가 출입구 공사에 착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대야역사의 경우 역사와 평행 이동 후 ‘ㄱ’ 자로 서해안로 지하 횡단 및 LH공사에서 시흥은계지구 방향으로 지하 횡단하는 출입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함진규 의원의 요구에 따라 4월 중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5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함진규(시흥 ‘갑’)의원은 지난 4일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신천역’구간 공사현장을 방문해 이레일(주)와 시공사 및 책임감리단 관계자들과 약 1km구간의 지하노선을 따라 가며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는 무결점 시공”을 주문했다.
총 연장 23.3km 중 시흥시 구간(13.01km)에 ‘대야소래산역~신천소래산역~신현역~시흥시청역~시흥능곡역’ 등 5개 역사가 건설되고 신현역과 시흥시청역 사이에 향후 교통수요에 따른 장래역으로 ‘하중역’이 계획되어 있다.
BTL(Build-Transfer-Lease) 방식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은 국고 2,388억원과 민간자본 1조5,495억 원 등 총사업비 1조7,883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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