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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평

설악∼청평 잇는 장대교량 건설

by SL. 2014. 2. 4.

가평 설악~청평 연결도로 2016년 완공

 

경기도 가평군은 201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국도 46호선을 잇는 국도 75호선 연장도로를 건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가평지역 숙원인 이 도로는 598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돼 설악면 신천리~청평면 고사리 3.9㎞에 2차로로 개설되며, 교량 4곳과 924m짜리 터널 1곳이 설치된다.

가평지역은 첫 고속도로인 서울~춘천고속도로가 2009년 7월 개통됐으나 시내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 도로가 개통하면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 시내까지 통행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군(郡)은 기대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설악~청평 도로는 북한강과 고개 등으로 단절된 가평읍~청평면~설악면을 연결하는 순환도로 역할을 해 동일 생활권으로 만들고 물류비용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설악∼청평 잇는 장대교량 건설 가시화

△ 장대교 건설 예정지

 

 



가평군을 남·북으로 잇는 교량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지역간 균형발전이 전망된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가 장대교(가칭) 교량 건설이 포함된 설악면 선촌리와 청평면 고성리를 연결하는 국도 75호선 도로개설사업 설계비로 10억원이 책정됐다.

이에 따라 국도 75호선 가운데 미 개설 구간인 설악면 선촌리와 청평면 고성리 구간을 내년 준공 예정인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와 연계해 도로 접근성 개선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

국도 75호선 도로개설사업은 장대교량(길이 780m)이 북한강으로 인해 단절된 설악면 사룡리와 청평면 고성리를 연결하며, 길이 3.14㎞의 접속도로를 합쳐 총연장 3.92㎞의 2차로로 개설된다.

이 공사는 617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전망하고 있다.

장대교 건설은 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가평·청평~설악을 오가는 차량들은 청평대교를 건너 25㎞를 우회해야 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5차례에 걸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제성과 발전성 등을 바탕으로 한 이해와 협조를 통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시킨 바 있다.

한편 다리 건설로 차량 통행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되고, 남부권(설악면)과 북부권(청평면, 가평읍)간의 순환 교통망이 구축돼 물류비용의 절감은 물론 동일 생활권이 가능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 북부권의 핵심인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축제·레저·문화공간 창출과, 남부권의 생태개발 등 산·학·연이 연계된 생태지식정보 및 정주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며 “경제적 가치를 이루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가평 청평 투자 http://blog.daum.net/jds503/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