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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평

‘가평의 강남’ = 달전리

by SL. 2014. 2. 16.

2013-07-10

 

가평군은 경기도에서 양평군과 함께 산 좋고 물 좋은 대표적인 고장으로 꼽힌다. 강원도에 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고 수려한 산과 북한강이 환상적인 산수절경을 그려내는 곳이다. 발길이 머무는 곳이 풍경이 되는 곳, 가평은 그런 곳이다.

가평군은 북쪽으로 강원도 화천군과 경기도 포천시, 동쪽으로 강원도 춘천시·홍천군, 남쪽으로 경기도 양평군, 서쪽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와 접하고 있다.

가평은 전체면적의 84%가 산(임야)으로 이뤄져 있는데, 북쪽으로는 광주산맥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m)이 진산이 되어 촛대봉, 매봉, 국망봉, 강씨봉, 명지산, 수덕산, 계관산을 거느리며 웅장한 산맥을 이룬다. 이러한 산들의 계곡 지류들이 가평천·조종천에 합류한 뒤 북한강으로 유입된다. 남쪽으로는 중미산, 화야산, 장락산이 산맥을 이루어 용문산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주금산, 축령산 등이 끝없는 산맥을 이어 나간다.

 

 


이렇듯 강을 안고 산으로 둘러싸인 가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레포츠 전원도시’건설을 내걸고 있다. 가평군은 1읍5면(125개리)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844㎢로 서울(605㎢)보다 훨씬 넓고, 양평(878㎢)보다는 조금 작다. 인구(2013년 6월말 현재)는 6만2,042명이며, 이중 군청소재지인 가평읍에 전체 32%인 1만9,939명이 모여 산다. 대개 전국의 군 단위 지자체의 경우 중심지인 읍의 인구 집중도가 40~55%에 이른다. 이에 비하면 가평읍 인구 밀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가평에는 스스로가 자랑하는 절경 8곳이 있다. 이른바 ‘가평8경’이다.

제 1경은 아름다운 청평호수로, 그 면적만 580만평(만수 기준)에 달한다. 호수 양편으로 호명산이 높이 솟아 으뜸 산수를 완성한다. 제 2경 호명호수는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 호명산 정상에 4만5천평의 면적에 둘레 1.7㎞로 조성되어 있다. 제 3경 용추계곡(용추구곡)은 해발 900m의 칼봉산에서 발원해 와룡추, 무송암, 고실탄, 일사대, 추월담, 권유연, 농완계 등의 9개 절경을 빚어낸다. 제 4경 명지산(명지단풍)은 해발 1,267m의 높은 산으로 계곡의 폭포와 수림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가을 단풍이 절경이다.

제 5경 도마치계곡(덕목용소)은 환경청이 고시한 경기도내 유일의 청정 지역으로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다. 제 6경 운악산(운악망경)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 같이 기암괴석과 함께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제 7경 축령산(축령백림)은 30~50년생의 잣나무들이 빽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백림의 웅자함을 더해 준다. 제 8경 유명산(유명농계)은 기암괴석의 계곡에 박쥐소, 용소, 마당소 등 맑은 소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전원명당’ 달전리는 가평군 가평읍에 속해있다. 가평군청이 소재한 가평읍(면적 145.04㎢)은 가평군의 동중부에 위치한다. 읍내리, 대곡리, 달전리, 하색리 등 14개 법정리가 있다.

달전리(達田里)는 ‘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는 데서 유래된 지명으로, 서쪽의 불기산을 베게삼아 동쪽으로 북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들판지형이다. 자연마을로는 새말, 안반지, 청룡동 등이 있다.

달전리는 천혜의 관광명소인 남이섬과 자라섬을 끼고 있다. 특히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자라섬은 오토캠핑장, 자연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 생태문화공원,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세트를 비롯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열리는 생태·레저·체험·축제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지난 2010년 12월 복선전철 경춘선 가평역이 개통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실제 서울 상봉역에서 가평역까지는 전철로 50여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수려한 산과 강, 섬, 그리고 교통 요충지인 이곳은 자연스레 일급 전원단지 및 상권 입지로 자리매김했다. 달전리는 가평읍 중심지와 붙어있어 행정, 교육, 문화혜택 뿐 아니라 생활 또한 편리하다.

 이곳 달전리에 신개념의 대단위 전원주택단지 ‘북한강동연재(www.gndtown.co.kr)’가 조성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가평역과 남이섬선착장 사이에 위치한 북한강동연재는 경기도시공사와 드림사이트코리아가 민관공동으로 개발하는 곳으로, 5만9,934㎡(1만8,130평) 부지에 141세대가 들어서는 메머드급 전원주택단지이다.

특히 모든 전원주택에는 목구조 및 친환경·고효율 패시브 공법이 적용되며, 특성화된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선다. 1~3단계 사업으로 진행되며, 1단계 56세대 가운데 먼저 27세대는 이달 22,23일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 주민 김모씨는 “달전리는 가평역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기 편리하고, 남이섬과 자라섬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쇼핑과 병원, 교육환경도 좋기 때문에 ‘가평의 강남’으로 불린다”고 자랑했다.

(전원칼럼리스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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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710000691&md=20130713004310_BB

 

 

 

가평군 호명호수

 

 

이런땅이 돈된다 http://blog.daum.net/jds503/3234 

 

2014-01-16

 

가평군,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 288억 투입 본격 추진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지방하천으로 경관이 크게 훼손돼 있는 경기 가평군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올해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달전천 일대 자연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2016년까지 국비 144억원, 지방비 43억원, 한강수계기금 100억원 등 총 288억여원이 투입되는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가평읍 두밀리에서 달전리 북한강(국가) 합류점인 달전천 전역 11.2km 구간에 대해 생태복원과 경관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주요사업으로 인위적으로 조성된 훼손구간에 대해 굼치.둠벙 및 여울과 소를 조성 자연성을 회복시켜 나가기 위한 자연하안유도 및 인공호안대체시설을 조성하고 생태습지조성, 오염저감시설, 하상퇴적부정비, 유지유량확보 각 1식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류이동로 설치와 취수보 철거 및 신설 각 12개소, 친환경 교량 설치 5개소, 달전천 내 오염원 유입을 저감하는 수변식생대 조성 4000m, 포오류 서식처 및 부유습지 조성, 콘크리트구조 개선, 폐천부지활용 각 1식 등 종․횡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CCTV, 수중 및 지상 카메라, 전송장치 및 관리시스템 등 복원사업 효과분석을 위한 모니터링 시설을 마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주변의 시가화로 점차 도심 하천화 되어 가고 있는 달전천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자라섬, 자전거길 등과 어우러져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의미있는 자연경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달전천은 가평역사와 남이섬, 가평 시가지와 근접해 있을 뿐 아니라 북한강 자전거 길에 접해 있어 가평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하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나 하천 내에 기능을 상실한 취수보나 하수도 시설물 등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어 생태환경 및 수질악화 등으로 협오감을 주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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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평 투자 http://blog.daum.net/jds503/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