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16
오는 30일이면 민선 6기 최동용 춘천시정이 반환점을 돈다.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 마련과 장기 미해결 현안의 해결에 집중해 온 최동용호(號)의 지난 2년의 성과와 춘천의 미래를 점검한다.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구축
호수 배경의 로프웨이 2019년 완공 목표
삼천동 300실 이상 특급호텔 건립 가시화
세계 최대 규모 중도 레고랜드 8월께 착공
■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조성 착착
민선 6기 춘천시의 관광 정책은 삼악산로프웨이~삼천동 특급호텔~중도 레고랜드로 이어지는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구축으로 요약된다. 각각의 사업은 두드러진 진척을 보이며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삼악산로프웨이=
올해 삼악산 7부 능선 부분에서 삼천동 수변 주차장까지의 3.6㎞ 노선이 확정됐다. 호수를 배경으로 한 로프웨이 중 국내 최장이다. 지난달 삼악산 상부 정차장 부지에 대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가 조건부 가결되는 등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총 사업비는 450억원이며 6~8인승 탑승장치(캐빈) 52대 가동을 기준으로 연 12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2019년 완공이 목표다. 정부의 규제 완화 대표 사례로 거론되는 이 사업은 개정 산지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공익용 산지에 대해 민간업체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오는 9월께 사업자 결정을 앞두고 있다.
△삼천동 특급호텔=
지난 3월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HDC호텔아이파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300실 이상 규모로 추진 중이며 착공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후보 부지는 춘천승마장 일원(5만1,000㎡)과 근화동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4,800㎡) 등 2곳이다. 시는 정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춘천승마장 일원에 지어지길 원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가 되면 고층 호텔 건립도 가능해지고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 보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도 레고랜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사업은 2018년 봄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문화재 발굴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행사인 엘엘개발에 따르면 이달 중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인 `대림·SK건설·온터이앤씨 컨소시엄'과 도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재 발굴을 마친 뒤 8월께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중도 레고랜드는 춘천 상·하중도 106만8,000㎡에 5,011억원을 투입해 테마파크와 호텔, 워터파크, 상가 등이 들어선다. 시는 대형버스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레고열차 운행 등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아이들이 즐거운 도시 변신
소양강스카이워크·서면 토이로봇관 비롯
어린이글램핑장·구 캠프페이지 물놀이장
민간 추진 중인 헬로키티아일랜드도 관심
■어린이 천국 프로젝트로 특화
춘천시는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이외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일명 `어린이천국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서면 토이로봇관, 어린이글램핑장, 구 캠프페이지 물놀이장, 민간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천동 헬로키티아일랜드 등은 춘천을 어린이들의 천국으로 이끌 전망이다.
△토이로봇관=
2013년 개관한 1층 로봇체험관에 슈퍼실감영상을 위한 180도 서클 상영관을 추가 설치한 후 2·3층을 리모델링해 장난감 소재로 특화한 곳이다. 전통적인 장난감과 IT기술 및 로봇의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미래 장난감을 망라해 체험관을 구축했다.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에게 상상의 세계를 열어가는 공간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어린이글램핑장=
토이로봇관과 인접한 파크골프장 옆 수변에는 어린이글램핑장이 7월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암호를 배경으로 글램핑장 21면, 오토캠핑장 13면 외에 물놀이, 숲속 놀이터 등 체험시설과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구 캠프페이지 물놀이장=
7월 중순에는 구 캠프페이지 평화메모리얼 전망대에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기존 물탱크를 중심으로 지름 53m에 1,500㎡ 넓이로 만들어지고 있다. 쉼터,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포함한 전체 면적은 8,000㎡다. 워터 드롭, 워터 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헬로키티아일랜드=
민간사업자인 (주)제이콥씨앤이 추진하는 헬로키티아일랜드는 2018년까지 삼천동 수변 1만6,573㎡에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까지 토지 매입과 함께 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춘천 헬로키티아일랜드가 완공되면 연간 40만여명이 방문하고 60억여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어린이천국 프로젝트는 7월1일 소양강스카이워크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투명 바닥 스타일의 전망시설로는 국내 최장이다. 바닥과 난간 전체가 투명 유리로 제작됐고 보행 구간만 156m다. 보행 구간은 두께 4㎝의 특수 삼중 강화유리가 설치돼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과 스릴을 선사할 전망이다.
춘천=이무헌기자
http://m.kwnews.co.kr/nview.asp?s=501&aid=216061500048
?.타이밍은 한번뿐입니다./ 행동하세요.! ..010-7349-5989
http://blog.naver.com/kaps1026/220691836967
오는 30일이면 민선 6기 최동용 춘천시정이 반환점을 돈다.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 마련과 장기 미해결 현안의 해결에 집중해 온 최동용호(號)의 지난 2년의 성과와 춘천의 미래를 점검한다.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구축
호수 배경의 로프웨이 2019년 완공 목표
삼천동 300실 이상 특급호텔 건립 가시화
세계 최대 규모 중도 레고랜드 8월께 착공
■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조성 착착
민선 6기 춘천시의 관광 정책은 삼악산로프웨이~삼천동 특급호텔~중도 레고랜드로 이어지는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구축으로 요약된다. 각각의 사업은 두드러진 진척을 보이며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삼악산로프웨이=
올해 삼악산 7부 능선 부분에서 삼천동 수변 주차장까지의 3.6㎞ 노선이 확정됐다. 호수를 배경으로 한 로프웨이 중 국내 최장이다. 지난달 삼악산 상부 정차장 부지에 대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가 조건부 가결되는 등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총 사업비는 450억원이며 6~8인승 탑승장치(캐빈) 52대 가동을 기준으로 연 12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2019년 완공이 목표다. 정부의 규제 완화 대표 사례로 거론되는 이 사업은 개정 산지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공익용 산지에 대해 민간업체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오는 9월께 사업자 결정을 앞두고 있다.
△삼천동 특급호텔=
지난 3월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HDC호텔아이파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300실 이상 규모로 추진 중이며 착공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후보 부지는 춘천승마장 일원(5만1,000㎡)과 근화동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4,800㎡) 등 2곳이다. 시는 정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춘천승마장 일원에 지어지길 원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가 되면 고층 호텔 건립도 가능해지고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 보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도 레고랜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사업은 2018년 봄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문화재 발굴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행사인 엘엘개발에 따르면 이달 중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인 `대림·SK건설·온터이앤씨 컨소시엄'과 도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재 발굴을 마친 뒤 8월께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중도 레고랜드는 춘천 상·하중도 106만8,000㎡에 5,011억원을 투입해 테마파크와 호텔, 워터파크, 상가 등이 들어선다. 시는 대형버스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레고열차 운행 등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아이들이 즐거운 도시 변신
소양강스카이워크·서면 토이로봇관 비롯
어린이글램핑장·구 캠프페이지 물놀이장
민간 추진 중인 헬로키티아일랜드도 관심
■어린이 천국 프로젝트로 특화
춘천시는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이외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일명 `어린이천국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서면 토이로봇관, 어린이글램핑장, 구 캠프페이지 물놀이장, 민간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천동 헬로키티아일랜드 등은 춘천을 어린이들의 천국으로 이끌 전망이다.
△토이로봇관=
2013년 개관한 1층 로봇체험관에 슈퍼실감영상을 위한 180도 서클 상영관을 추가 설치한 후 2·3층을 리모델링해 장난감 소재로 특화한 곳이다. 전통적인 장난감과 IT기술 및 로봇의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미래 장난감을 망라해 체험관을 구축했다.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에게 상상의 세계를 열어가는 공간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어린이글램핑장=
토이로봇관과 인접한 파크골프장 옆 수변에는 어린이글램핑장이 7월 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암호를 배경으로 글램핑장 21면, 오토캠핑장 13면 외에 물놀이, 숲속 놀이터 등 체험시설과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구 캠프페이지 물놀이장=
7월 중순에는 구 캠프페이지 평화메모리얼 전망대에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기존 물탱크를 중심으로 지름 53m에 1,500㎡ 넓이로 만들어지고 있다. 쉼터,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포함한 전체 면적은 8,000㎡다. 워터 드롭, 워터 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헬로키티아일랜드=
민간사업자인 (주)제이콥씨앤이 추진하는 헬로키티아일랜드는 2018년까지 삼천동 수변 1만6,573㎡에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까지 토지 매입과 함께 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춘천 헬로키티아일랜드가 완공되면 연간 40만여명이 방문하고 60억여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어린이천국 프로젝트는 7월1일 소양강스카이워크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투명 바닥 스타일의 전망시설로는 국내 최장이다. 바닥과 난간 전체가 투명 유리로 제작됐고 보행 구간만 156m다. 보행 구간은 두께 4㎝의 특수 삼중 강화유리가 설치돼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과 스릴을 선사할 전망이다.
춘천=이무헌기자
http://m.kwnews.co.kr/nview.asp?s=501&aid=216061500048
?.타이밍은 한번뿐입니다./ 행동하세요.! ..010-7349-5989
http://blog.naver.com/kaps1026/220691836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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