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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경춘 고속도로·북부권 교통난 해소 동서고속철이 열쇠”

by SL. 2016. 6. 22.
2016.6.22
“경춘 고속도로·북부권 교통난 해소 동서고속철이 열쇠”
“성수기 원활 소통위해 동서 수송교통량 강화”  /  “춘천 레고랜드 개장 땐 신규교통량 발생 껑충”  /  내일 강원 북부권 교통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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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고속도로의 교통량 포화를 비롯한 북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원도는 오는 22일 ‘성수기·주말 강원 북부권의 원활한 교통소통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동서고속철을 비롯한 강원북부권 교통체계 확충이 필요한 이유를 분석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부연구위원은 토론회에 앞서 발표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의 지정체 해소방안’을 통해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주말과 휴일에 차량 지정체가 가장 늦게 풀리고 있다”며 “교통량 분산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에 따르면 서울∼춘천고속도로는 2009년 1일평균 3만4021대가 이용했으나 지난 2014년에는 4만2059대로 연평균 5.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증가량(4.8%)을 뛰어넘는 것으로 교통량 집중이 심각했다.

특히 휴일인 지난 4일 저녁 기준으로 춘천JCT에서 강일IC까지 1시간59분8초가 소요,고속도로 전체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박 위원은 “단기적으로 가변차선 이용과 같은 본선의 용량을 확충해야한다”며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대안도로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재진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도 “주말과 성수기에 강원 북부권역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하려면 동서축의 수송능력 강화가 필수”라며 “서울∼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는 주말 성수기에 강원 북부권에 유입되는 통행량의 90%를 차지하는 수도권 통행량을 분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서고속철이 착공되면 평일에 대비한 주말 승용차 통행량의 비중이 143%에서 120% 수준으로 감소,지체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와 강원발전연구원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춘천 레고랜드가 개장하면 평일 1만7000대 주말 2만9000대의 신규 교통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남춘천역과 춘천역을 기준으로 2010년 연간 187만명이던 이용객수는 2013년 852만명으로 약 4.6배 증가했으며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교통량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최문순 지사는 20일 오후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윤호중(춘천고 출신) 의원 등을 만나 서울∼속초 동서고속철을 비롯한 강원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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