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 속초’ 내일 첫삽

2014.12.16 

 

속초 대포동 외옹치 롯데호텔 조감도

 

 

외옹치 해변서 기공식
지상 10층·431객실 규모

 

속초 외옹치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롯데리조트 속초 개발사업이 오는 17일 첫 삽을 뜬다.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 외옹치해변 주차장에서 ‘롯데리조트 속초’의 기공식을 갖는다.

대포동 626-1번지 일원 속초해변 관광지내에 조성되는 롯데리조트 속초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모티브로 설계되었으며 7만 5964㎡의 부지에 23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10층 규모로 총 431객실이 들어선다.

숙박시설과 함께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센터와 아쿠아파크, 스파 시설을 갖춰 향후 차별화된 체험형 테마시설로 설악권 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89년 속초시가 속초해변 관광지 개발을 위해 시유지를 롯데건설에 매각한 것으로 시작된 롯데리조트 속초 개발사업은 25년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진입도로 및 공사용 가설도로 개설공사에 착수한 후 내년 3월에는 호텔 및 리조트 건설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7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롯데리조트 속초가 건립되면 국제수준의 4계절 복합리조트 조성으로 해외 관광객의 안정적 확보와 평창 겨울올림픽,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환동해 관광거점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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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속초]내일 외옹치 롯데리조트 진입도로 기공식

 

속초】롯데호텔은 속초 외옹치에 추진 중인 롯데리조트 착공에 앞서 17일 진입도로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착공하는 진입도로는 길이 190ｍ, 폭 12ｍ 11％의 도시계획도로로 준공 후 속초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7만5,512㎡부지에 호텔 212실, 콘도 219실, 컨벤션, 아쿠아파크, 스파 등의 시설은 내년 초 착공해 본격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롯데리조트 개장에 따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환동해 관광거점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11월 관광지조성계획 변경승인과 12월 초 관광숙박업 사업계획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전인 2017년에 완공해 개장할 예정이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412150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