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지금 강원도 짝사랑 중
연해주 유력언론 4개월 걸쳐 환경·산업 등 대서특필 “정책 배우자” 역설하기도
극동러시아의 유력 주간지가 강원도의 환경과 산업, 생활상 등을 대서특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유력 주간지인 칸쿠렌트는 최근 4개월 동안 매주 13회에 걸쳐 전면을 할애하며 강원도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본사를 둔 칸쿠렌트는 1991년 창간했으며 4만2,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력 신문이다.
칸쿠렌트는 `강원도 소득이 올라가면, 도지사는 2배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한 최문순 도지사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과정과 준비상황, 경제 파급효과 등을 보도했다.
또 지난 6월엔 `몸과 마음의 휴식처, 강원도'라는 제목으로 주요 관광지와 축제 계절별 즐길거리 등을 소개했다. 러시아 연해주와 강원도가 바다로 이어진 만큼 `바다는 강원도의 미래다'편과 `강원도 해양바이오 산업의 토대'편 등도 보도됐다.
강원도의 의료관광과 건강산업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다뤘고 강원도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물류 중심지로 꼽기도 했다.
또 강원도 한우의 고급브랜드화, 친환경 농업, 숲의 자원화 등을 연해주에서 배워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조규영 강원도 연해주 주재관은 “겨울스포츠를 좋아하는 극동러시아인들이 자국에서 열리는 2014소치동계올림픽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더 기대하는 등 강원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강원도와 극동러시아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 이해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기..
노무현 대통령 시절때부터 러시아의 블라티보스톡크항과 속초항의 무역은 급격히 늘어났어지요. 속초항에 가면 러시아인이 반 한국사람 반 할정도로 양지역이 활발하게 오고 갔는데...현정부가 들어와서 금강산 관광부터 속초,고성 양양 지역의 경기가 거의 아사상태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위기사를 보면 러시아 동부지역의 활성화는 우리에게는 또하나의 기회가 될것입니다. 거기에 부합하고 제일 영향을 받을곳이 속초,,고성지역이지요. 금강산관광도 재개가 된다면 더욱 그럴것이고 또.. 민주통합당에선 집권하면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는 정책까지 발표된것으로 보면 강원도 동부지역의 발전 및 활성화는 거부할수 없는 현상으로 나타날것이입니다. 늘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참 정보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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