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 6개역의 이름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1호선 종점인 신평역에서 다대포 방향으로 동매· 장림·신장림·낫개·다대포항·다대포해수욕장(몰운대)역으로 교수, 향토사학자, 시의원, 공사 임원 등으로 구성된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동매역은 인접한 동매산의 이름을, 장림역은 주민에게 익숙한 법정동 명칭을, 신장림역은 장림지역의 새로운 중심이라는 의미로 해당 역명이 선정됐다.
낫개역은 멸치잡이로 유명했던 낫개포구의 이름을 활용했고 다대포항역 국가 어항인 인근 다대포항의 명칭을, 다대포해수욕장(몰운대)역은 다대포해수욕장을 주역명으로, 관광명소인 몰운대를 부역명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주민의견을 반영한 이번 역명 제정으로 내년 상반기 개통을 위한 또 하나의 공정을
마무리했다”며 “남은 건설공정에도 최선을 다해 명품 도시철도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대구간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9698억 원을 투입해 1호선 신평차량기지에서 다대포 해수욕장 간 7.98km에 6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공사로 현재 총 공정률 92.1%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 내년 상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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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에 따르면 1호선 종점인 신평역에서 다대포 방향으로 동매· 장림·신장림·낫개·다대포항·다대포해수욕장(몰운대)역으로 교수, 향토사학자, 시의원, 공사 임원 등으로 구성된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동매역은 인접한 동매산의 이름을, 장림역은 주민에게 익숙한 법정동 명칭을, 신장림역은 장림지역의 새로운 중심이라는 의미로 해당 역명이 선정됐다.
낫개역은 멸치잡이로 유명했던 낫개포구의 이름을 활용했고 다대포항역 국가 어항인 인근 다대포항의 명칭을, 다대포해수욕장(몰운대)역은 다대포해수욕장을 주역명으로, 관광명소인 몰운대를 부역명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주민의견을 반영한 이번 역명 제정으로 내년 상반기 개통을 위한 또 하나의 공정을
마무리했다”며 “남은 건설공정에도 최선을 다해 명품 도시철도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대구간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9698억 원을 투입해 1호선 신평차량기지에서 다대포 해수욕장 간 7.98km에 6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공사로 현재 총 공정률 92.1%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 내년 상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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