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단지 테마공간 명칭 선정 - 현장 위치도
경기도 안산시는 대송단지 테마공간의 명칭으로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구본석, 안산시)가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명칭 공모는 세계 최대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준공, 명품 트레킹 코스 대부해솔길 개통과 더불어 대송단지 내에 테마공간을 조성하면서 체류형 여행지로서의 안산(대부도)의 매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수도권 제일의 녹색해양관광도시 브랜딩화에 적합한 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5월17일부터 25일까지 대부도 대송단지 간척지에 대규모로 조성하는 ‘대송단지 테마공간’의 명칭을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전국 33개 지역에서 290건이 응모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당선작은 응모작 290건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5개 명칭을 선정하고, 설문조사와 2차 명칭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그 외 입상작은 대부도 생태누리공원(신은빈, 충주시), 대부도 해밀시아(김순남, 포항시), 대부도 솔향누리공원(이상윤, 서울시), 에코팜랜드(문수현, 서울시)등 4개 작이다.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테마형 꽃밭, 갈대·자전거 탐방로, 염생식물·갈대 군락지(기 조성), 맨발(갯벌)체험장, 관찰데크, 대형 풍차 설치, 해송·해당화 숲 등을 조성 중이며, 올해 9월16일 개장할 계획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연계, 녹색테마 체험관광지 개발 안산 대부도 간척지에 여의도공원(22만9539㎡) 4.3배 크기의 꽃밭이 만들어진다.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 간척지 내에 염생(鹽生)식물과 꽃, 갈대가 어우러진 98만㎡ 규모의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해당 부지 토지 가운데 염분이 강한 곳은 함초와 나문재 등 염생식물 군락지로 만들고, 나머지 지역은 성토(盛土·흙을 쌓음) 과정을 거쳐 계절별로 튤립·유채꽃·해바라기·해당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테마 꽃을 심기로 했다. 또 이 지역에 자연 서식중인 갈대숲을 이용해, 9.1㎞ 길이의 갈대 탐방로와 편의시설, 자전거 길 등도 만들 계획이다. 시는 꽃밭 조성을 포함해 대부도를 수도권 최대 녹색테마 체험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가동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하루 25만4000㎾ 생산) 등 관광자원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4년간 230억원을 들여 대부도 방아머리 지역을 3개권역으로 나눠 ▲수변광장(생태숲·소나무밭 산책로) ▲해역공간(수변전망데크·해수욕장·갯벌탐방로) ▲문화공원(상징육교·분수조각공원·놀이숲·철새 생태전망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대부도에 유리공예를 테마로 한 유리섬 박물관(오는 5월 개관)과 바다향기 수목원(내년 개관) 등도 차례로 완공할 계획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안산 대부도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지 개발이 성공하면, 대부도는 수도권 최대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 대부도, 74㎞‘대부해솔길’개발 첫 삽 안산 대부도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대부해솔길이 개발된다. 안산시는 오는 7월 초 개통을 목표로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7개 코스 74㎞의 대부해솔길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오솔길 정비 및 방치된 쓰레기 수거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10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지난 2일부터 시작해서 6월 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부해솔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장조사를 거쳐 74㎞의 트레킹 코스를 3월에 확정하였다. 트레킹 코스에 인공적인 시설물은 설치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길을 유지하며 안내체계 디자인 및 단절된 길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올 6월 말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7개 코스의 대부해솔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킹 코스에서도 보지 못하는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하며 낭만과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1코스는 방아머리를 출발하여 해안가를 걷다가 북망산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시화호와 대송단지를 볼 수 있다. 북망산에서 내려서면 오솔길과 동해안 바닷가처럼 푸른 바다 그리고 인천대교와 송도신도시를 보며 걸을 수 있다. 걷다가 목이 마르면 구봉약수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갈증을 해소할 수도 있다. 2코스는 석양을 보며 친구와 연인 간의 정다운 얘기를 나누며 걷기에 환상적인 코스다. 군데군데 마을길로 접어들면 포도밭을 지나는 운치가 고향 생각을 하게 한다. 3코스는 오는 5월 말에 개장 예정인 27홀의 아일랜드골프장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다. 4코스는 대부해솔길 중 가장 뛰어난 코스다. 해안 습지가 넓게 펼쳐진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해안길로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코스다. 5코스는 일명 갈대우는 염전길로 염전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주염전 길을 가로질러 걸을 수 있는 코스다. 6코스는 엄마의 품처럼 넓고 포근하게 펼쳐진 세계 5대 갯벌중 하나인 서해안의 아름다운 갯벌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최상의 코스다. 또 수만년 전에 형성된 탄도의 기이한 퇴적암층을 만나 볼 수 있다. 7코스는 탄도방수제를 따라 대송단지 갈대숲을 걷다보면 시를 읊조리게 하는 코스로 8,0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동․식물 화석이 발견된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공룡의 울음소리를 들어 보자. 지금은 일부 개통된 구봉도 10㎞ 코스, 탄도 8㎞ 코스를 걸어 볼 수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대부도 섬 전체를 둘러보는 7개 코스 74㎞의 대부해솔길이 7월초에 개통되면 시화호조력발전소, 유리섬박물관, 갯벌 및 동주염전 체험, 그랑꼬또 와이너리 체험, 동춘서커스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외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이 증가되면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해솔길 트레킹 문의는 안산시 관광과 031)481-3406, 3407번으로 하면 된다 대부도 비경 감상 '구봉도 낙조전망대' 첫 선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의 비경이 어우러진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구봉도 낙조전망대' 설치를 마치고 첫 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낙조를 앉아서 감상할 수 있게 전망대에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으로 제목은 '석양을 가슴에 담다'이다. 구봉도 해안선을 따라 서북쪽으로 1㎞ 정도 걸으면 전망대가 나온다. 이 곳에는 두 개의 선돌바위와 구봉이 약수터, 70~80년된 소나무 숲이 있는 구봉솔밭 등이 있다. 갯벌에는 맛조개, 동죽, 고동, 소라, 바지락, 낙지가 서식하여 갯벌체험과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구봉도 낙조전망대' 외에도 29일 개관 예정인 '유리섬 박물관', 74㎞의 트레킹코스 '대부해솔길',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바다향기 수목원' 등을 설치해 대부도를 해양관광의 허브로 조성하고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낙조전망대가 다시 찾고 싶은 낙조감상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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