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서자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18일 기준금리를 1.50%로 0.25%p 인하했다. 3년 1개월 만에 이뤄진 금리인하다.
금리 인하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수밖에 없다. 이에 전문가들은 금리가 인하되면서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안전 자산인 부동산 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 이규현 대표 |
다양한 개발사업의 본격화로 폭발적인 성장 거듭
부동산 전문기업인 랜드럽의 이규현 대표는 “당진 신도시는 최근 국내 대형 철강업체 6개가 둥지를 틀며 신흥 철강신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당진신도시를 추천한다.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독보적인 신도시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문으로 정평이 나 있는 랜드럽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법률적인 문제를 예방하며 안전한 시세차익을 예상한 투자가 아닌, 가장 현실적이고 정확한 부동산 투자를 리드해왔다. 그간 관 주도의 개발을 중심으로 민간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두터운 신뢰도를 구축한 이규현 대표가 당진 신도시를 주목하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규현 대표는 “최근 당진 신도시는 국내 대형 철강 특히 다양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다수의 기업 이전 및 개발이 진행되며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중”이라며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된 당진시는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당진시는 인구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지난 2004년 이후 10년 연속 충남 내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 대표가 당진 신도시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니다. 경기도 평택과 맞닿아 있는 충남 당진은 수도권과 중국의 물류전진기지 역할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평택-당진항이 위치해 있고, 이미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의 1시간 안팎의 접근성을 확보했다. 또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추가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당진~대산간 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착공하여 공사 중(2020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서울에서 철도를 통해 40분대 도착이 가능한 당진은 명실상부 수도권에 편입된다.
이러한 강점으로 인해 이미 한일화학, LG화학, 대상이엔지 등의 대기업도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유황온천이 발굴되어 온천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이를 활용한 관광도시로 부상하는 중이다.
이규현 대표는 “항만으로 이루어진 당진은 바다에 부두가 건설이 되고 부두산업단지 57km의 개발은 국내 최대의 산업벨트라인이며 공단과 부두의 이점이 최대한의 가치를 창출로 도심 투자를 독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안전성, 환금성, 수익성 등 투자 요건 충족
최근 당진시는 당진에어시티컨소시엄이 민자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350억원 규모의 당진 비행장 건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신흥 철강신도시로서의 미래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당진 비행장 건설은 1단계로 서해안에 활주로, 유도장, 계류장 등의 비행 관련 시설과 농업 방재 교육훈련 및 경항공기 제작시설 등을 조성하고, 2단계로 물류 중심의 공항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활주로는 2019년까지 800∼1천200m 규모로 조성돼 소형물류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게 됐다. 이규현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당진 신도시를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대표는 “다양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다수의 기업이전 및 개발이 진행되며,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당진 지역을 부동산 투자에 있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투자의 전통적인 강세지역과 새로운 개발이 확정되어 안정성, 환금성, 수익성 등 투자의 기본요소가 확보되는 지역의 토지 투자가 유리한데, 당진 신도시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진 신도시는 인구 100만 명의 도시가 주는 경제 활력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면서 “당진은 지리적인 것도 있지만 기초생산기업이 들어서며 자연히 연계되는 상업지구의 형성은 생산과 소비로 이어질 것이며 이것은 소규모 투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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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비행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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