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신평-내항 간 연륙교 기본설계를 시작하자 평택 지역 일부 시민단체와 경기도민회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8일 연륙교 건설 사업의 기본설계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본설계는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륙교 규모는 총길이 3.1km로 왕복 2차선이며 운송거리를 무려 16km나 단축시켜 경제적 실효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기존 38km→건설 후 22km)
어기구 의원실에서는 “내항의 접근성을 높여 평택과 당진의 상생을 위해 연륙교 기본설계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는 10억이었으며 내년에는 11억이 순차적으로 투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설계용역이 끝나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4년이 지난 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와 평택 지역 일부 언론들에 따르면 평택의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민회 시군회장단이 지난 27일 평택당진항의 신생매립지를 방문해 헌재와 대법원에 평택 귀속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평택항 내항에서 당진 신평을 잇는 '연륙교'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연륙교 건설사업 기본설계용역을 시작돼 내년 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택해수청은 설계용역을 마치면 2021년 착공해 4년 뒤 완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륙교는 평택항 내항에서 당진 신평을 잇는 총연장 3.1㎞로, 왕복 2차로로 건설됩니다.
연륙교가 건설되면 평택·당진항 이용 화물차량이 국도나 고속도로를 경유하지 않고 평택 내항에서 당진 신평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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