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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평

남이섬 관광길 수월해진다

by SL. 2014. 1. 10.

가평·청평 도시계획도로
2단계로 나눠 350억 투입
2015년 완공 목표로 추진

 

 

 

▲ 가평군이 가평읍 대곡리에서 달전리 신역사 구간(붉은색)에 이르는 도로 1.2km를 개설하고

2015년 말까지 신역사에서 남이섬 입구(노란색) 2.2km를 새로 놓는다

 

 

 

가평군은 주거 밀집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평·청평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15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자라섬·남이섬 통행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공사는 2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총 3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우선 내년 2월 개통을 목표로 자라섬과 연결된 가평읍 대곡리에서 달전리 신역사 구간에 이르는 1.2㎞를 폭 8.5~25m의 도로로 개설하기로 하고 현재 교대(A2) 날개벽(옹벽)설치를 비롯, 임시가도 토공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2015년 말까지 신역사~남이섬 입구 2.2㎞를 새로 놓을 예정으로 현재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청평면 청평리 가루게 일원 길이 640m, 폭 12m의 청평도시계획도로를 오는 9월까지 추진 완료키로 하고 흙막이 임시시설 및 옹벽설치, 상수도관로 매설 등을 진행해 주민숙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주민의 교통편익 증대는 물론 화재진압과 도시미관에도 기여하는 등 삶의 질적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