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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평

가평·포천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by SL. 2014. 1. 10.

2012-02-07

박대준 기자 = 경기도는 가평역세권 개발 및 포천 군(5군단)관사 건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일 열린 제1회 경기도 공동위원회 소위원회 심의결과 가평과 포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했다.

가평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은 가평군이 지난해 12월 경춘선 전철이 개통돼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해진 가평역 일원 29만8743㎡에 대해 역 주변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역세권 개발을 위해 입안했다.

역사 전면의 상업용지 조성(3만6687㎡), 전철 이용객을 고려해 역사와 인접하게 계획한 공동주택용지(9만8370㎡), 전원 주거기능의 단독․연립주택용지(14만6685㎡)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도는 일반상업지역의 층수를 최고 10층에서 7층으로, 용적율은 800%에서 600~400%로 조정하고 보행자도로의 개방감을 위한 건축한계선 지정, 건축물 색채계획 등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또 포천 군관사 지구단위계획은 중고층 공동주택이 전무한 이동면 지역에 처음으로 건설되는 평균 13층의 공동주택으로 군관사의 현대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인접한 이동면의 시가지 발전을 위해 포천시가 입안했다.

여기에는 공동주택 외에도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공원(1866㎡) 및 편익시설(820㎡) 계획도 포함됐다.

도는 이달 중 가평 군관리계획 및 포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의 경우 이번 관리계획 결정으로 신설된 경춘선 전철역사 3개소(상천, 청평, 가평)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모두 결정됐다.

dj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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