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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평

가평군, 가평·청평역세권개발…381억7천8백만원 투입

by SL. 2014. 1. 10.

2009년 11월 05일

 

 

경기 가평군 청평 역세권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가평=더데일리】박용준 기자 = 경기 가평군 가평역과 청평역일대(538570㎡)가 신 경제문화 거점으로 본격 개발된다.

 

지속가능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견인하고자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는 가평·청평역세권개발사업에는 2010년까지 381억7천8백여만원을 투입, 도로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5일 군에 따르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주민편익을 증대하고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해 도심의 고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이 사업은 구조물공정을 완료하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11월부터 본격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읍의 남북을 이어 신경제·문화지역으로 재탄생할 가평역세권 개발사업은 선힐아파트와 가평신역사간 767m의 도로가 내년 말까지 개통된다.

또한 국도75호선과 가평신역사를 잇는 428m의 진입도로는 내년 6월말까지 완료된다. 2개 노선 도로개설사업에는 18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청정호수와 문화·관광지로 대표되는 청평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게 될 역세권개발사업은 신역사를 중심으로 시가지권역과 연결되는 ㅂ자형 도로 2238m가 내년 말에 완료된다.

청평역세권 개발사업은 청평역사를 중심으로 좌우상하를 잇는 863m의 도로를 개설, 경춘복선전철의 대중화시대에 수용력을 확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청평지역의 도시권역 확대와 신역사와의 접근성 확보는 물론 청평지역의 균형적인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구역사와 신역사 △면사무소와 신역사 등을 잇는 폭 20m, 길이 1300m의 도로가 내년 말까지 완료된다.

청평역세권개발사업에는 200억9천6백만원이 투입돼 4개노선 2238m의 도로가 개설된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내년 말 개통을 앞둔 경춘 복선전철운행에 따른 가평,청평역 이전에 따라 새로운 도시기반을 구축해 지역발전을 유도하고 자족기능을 갖는 녹색도시를 이루고자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평·청평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속발전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 도의 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오는 11월말 환경부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승인이 예상되고 있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조해 신경제문화 거점으로 조성하는 이 사업은 가평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yj@ith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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