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본부는 지난 해 12월30일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이 1일 강원도로 부터 승인·고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LH는 이달 중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 협의에 나서는 동시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간다.특히 내년 준공되는 남원주역의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도로 등 기반시설을 우선 설치한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무실동 837번지 일원 46만8787㎡ 부지에 2844억원이 투입돼 추진된다.중앙선 복선 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남원주역 일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혁시·기업도시 조성 사업에 이은 또하나의 원주 성장동력 사업이다.
창업벤처,활력거점,근린생활,복합용지,젊음·문화의 거리,분양 및 임대 지구 등 체계화돼 조성된다.그동안 분양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졌던 택지 조성 방식과 달리 도로폭 확장,주차장 확충,점포겸용주택 억제 등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조성키 위해 시가 설계단계부터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경식 시 창조도시과장은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성공 추진해 혁신·기업도시를 토대로 가속하고 있는 원주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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