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2
혁신도시 이어 ‘남원주 역세권 개발’ 가속화 전망투자선도지 시범 선정
예타 조사 면제도 확정
남원주 역세권 개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원주시는 남원주역세권 개발 사업이 지난 달, 기재부에서 예타 면제 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사업 추진이 1년 이상 당겨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원주시는 올해 말까지 국토부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도로 등 기반시설부터 우선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혁신·기업도시에 이어 원주 광역도시화를 이끌 초대형 프로젝트인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이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투자선도지구 시범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최소 1년여 기간이 소요되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원주시는 이달 중 국토부에 지구지정을 신청,연내 지구지정 승인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기로 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 사업은 남원주역 일원 50만㎡ 부지를 상업,주거,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총 2469억원 중 10%인 247억원은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 2222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투자한다.
복합 환승터미널,상업·주거시설 용지,활력광장과 혁신·기업도시,대학,연구소 등과 연계한 창업·벤처지구가 조성된다.특히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강원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유발효과 1400억원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440억원,9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원창묵 시장은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전략산업 지속성장의 거점 역할이 기대되는 신성장 프로젝트”라며 “차질없이 추진해 또 하나의 명품 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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