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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이야기

건설 경기 호황 원주 땅값 상승개발·투자심리 반영

by SL. 2016. 9. 4.

2016.08.23  

 

건설 경기 호황 원주 땅값 상승개발·투자심리 반영

 

 

 

원주지역 건설 경기와 토지 거래량이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시에 접수된 건축허가 및 신고 건수는 지난 2013년 1390건,2014년 1583건,2015년 1892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6월말 현재 992건을 기록하고 있다.

토지 거래량도 지난 2014년 2만3581 필지에서 2015년 3만1979 필지로 1년새 36%가 늘었다. 올 들어 6월말까지도 1만4944 필지가 거래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영향으로 원주 땅값이 올해 도내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올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원주는 1.89% 상승해 전국 평균 1.25%,강원도 평균 1.34%를 큰 차이로 웃돌았다.

이는 전국 유일의 혁신·기업도시 동시 조성,봉화산택지 등 신규 택지 조성,남원주 역세권 개발 사업,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광주~원주 고속도로 건설,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추진 확정 등 대규모 지역 발전 사업들이 잇따라 추진되며 개발 및 투자심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원주시는 이같은 개발 호재가 지역 경기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총 공사비의 30%를 지역업체에 배분하는 ‘건축공사 지역업체 참여제’를 시행,올 8월 현재까지 4000억원대에 달하는 공사물량이 지역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08년 공사가 중단된 문막 IC앞 신구휴엔하임아파트와 우산동 옛 터미널 인근 공동주택의 공사가 재개되는 등 도시 발전 기대 심리로 장기 방치 건축 공사도 활로를 찾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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