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5
남양주에 세계 1위 독일 자동차튜닝기업 들어오나
▲ 투자의향서 서명식
도, 세계 1위의 독일 자동차 튜닝기업 4개사와 1억 불 규모 투자의향서 서명
신한대, 별내신도시 부지 제공 의향
밝혀
남양주, 유치 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수익동력 부상 기대
남양주지역에 세계 1위의 독일 자동차 튜닝기업들이
들어서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는 유럽방문길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세계 1위 자동차 튜닝기업의 경기도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남 도지사는 13일(독일 현지시각) 오후 3시 캠프텐에서 세계 1위의 독일자동차
튜닝기업인 ABT를 비롯해 브라부스(BRABUS), 테크아트(TECHART), AC 슈니처(SCHNITZER)와 이들 기업의 한국 독점
판매법인인 ㈜아승오토모티브그룹, 신한대학교와 총 1억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병옥 신한대학교 총장과
차지원 ㈜아승오토모티브그룹 대표, ABT를 비롯한 브라부스(BRABUS), 테크아트(TECHART), AC 슈니처(SCHNITZER 대표),
정종태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독일 자동차 튜닝회사들이 한국에 직접 투자의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튜닝회사들은 튜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디자인센터와 문화 확산을 위한 박물관, 주행서킷 등 교육.체험.산업 육성이 가능한 종합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기술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에 경기도 북부 소재 신한대학교는 향후 자동차 튜닝교육과정과 훈련센터를 위한
협업은 물론, 필요 시 신한대가 소유하고 있는 남양주 별내신도시 내 토지 32만여㎡를 제공할 의사를 밝혔다.
새로운 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사업의 선두주자격인 이들 기업이 남양주에 자리를 잡을 경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양주지역의 새로운 수익동력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종합대책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튜닝산업의 내수시장 규모는 5천억
원 규모로, 오는 2020년에는 4조원 규모 시장으로 성장할 것을 h전망돼 지난 4월 정부가 ‘일자리 창출형 신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향후 독일 자동차 튜닝 4개社, ㈜아승오토모티브그룹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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