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양정역세권 GB해제' 10월 의결되나

2014년 09월 30일

 

중도위 1차 보완요구 내용 보완해 10월 중 다시 제출 예정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양정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안’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안건상정이 10월 이루어질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안’이 중앙도심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에 상정됐으나 중도위는 ‘보완후 재심의’결정을 내려 심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 날 심의에서 중도위는 남양주시의 제출안과 관련 “양정역세권개발사업의 핵심인 서강대학교 캠퍼스 이전문제에 대해 ‘대학이 과밀억제권역(서울)에서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되는 남양주시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여부 및 교육부와의 협의내용을 보완해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보완이 이루어진 후 심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었다.

이에따라 남양주시는 중도위가 보완을 요구한 내용에 대한 보완절차에 들어가 9월 현재 교육부와의 협의에 대한 회신 내용 등을 받아 중도위 재상정을 위한 조치계획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남양주시는 국토부와의 협의를 끝내고 10월 중 열리는 중도위에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안’을 상정 심의를 받을 예정으로 있다.

1차 상정에서 요구했던 중도위의 보완요구사항을 남양주시가 보완해 제출하는 만큼 10월에 개최될 중도위에서 남양주시의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안’이 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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