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별내선사업, 국비 천50억 확보

2014-09-21

 

진접선.별내선사업, 탄력붙나... 2015년도 국비 1050억 원 확보
기재부, 철도사업 등 2015년도 예산안 발표

 

 

 

 

진접선과 별내선 등 도내 철도건설 사업의 2015년 국비 1조4천억 원이 확보돼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18일 GTX사업와 진접선, 경기도가 직접시공하는 별내선과 하남선 등 경기도내 철도분야 15개 사업에 1조3천754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국비 확보액은 당초 경기도가 신청한 1조 4,767억원의 93% 수준인 1조3천754억 원으로, 2014년 국비 확보액인 9천816억 원보다 3천938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사업별로는 GTX사업(삼성〜동탄 구간)의 경우 도 신청금액보다 158억 원이 증액된 1천158억 원이 확보됐으며, 내년 말 개통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KTX)는 신청 금액인 2천900억 원보다 462억 원이 증액된 3천362억 원이 반영됐다.
종류별 확보금액을 보면 광역철도의 경우 수인선 1천495억, 하남선 750억 원, 별내선 300억 원(설계비와 공사비), 신안산선 400억 등이다.특히 진접선은 국토부 반영 액보다 50억 원이 증액된 750억 원의 공사비가 확보됐다.

일반철도는 여주선 3천833억 원, 이천〜문경선 800억 원, 동두천〜연천 400억 원, 서해선 300억 원 등이다.

한편 도는 현재 타당성 재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인덕원〜수원, 월곶〜판교선, 여주〜원주선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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