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3
박 “국토부, 사릉역 공영주차장 관리계획 변경 가결”
주차장 확장 가능... 사릉역세권 개발에 긍정적
▲ 자료사진(경춘선 사릉역 주변)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방선거를 1년 앞 둔 지난 2009년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역 역세권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업에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석우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공공사업 시행자 확보가 어려운 상태여서 향후 경기 여건이 개선되면 사업 시행자를 확보, 사능역세권에 대해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당초 진건읍 경춘선 사릉역 주변 20만㎡에 테크노타운 조성 등 생산시설을 통해 도시자족기능을 부여하고, 경춘선 금곡역 주변 33만㎡에는 소비공간과 상업공간, 업무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09년 6월 구역계가 처음 공개된 사릉역세권은 같은 해 7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들어가는 등 한동안 들뜬 분위기가 일었지만, 공공기관 등 역세권을 개발할 마땅한 주체가 나서지 않자 사릉역세권은 지난해 7월 그동안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던 일체의 개발행위 제한이 해제되는 등 역세권개발사업이 원점으로 되돌려졌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1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를 열고 사릉역 공영주차장 관리계획 변경 등을 가결했다고 박기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분야 법안심사소위원장. 민. 남양주 을)이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릉역 주변의 주차장을 확장할 수 잇어 주차난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역세권개발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사릉역 주변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아 왔지만,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해 있어 환경등급이 높아 중도위 심사에서 몇 차례 유보돼 오다 이번 중도위를 통과하게 된 것으로, 사릉변 주변의 주차면이 두 배 이상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사릉역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중도위 통과에 힘써온 것을 전해졌다.
한편 오남과 진접, 진건지역 주민들은 사릉역 본선저철이 개통되기 전부터 사릉역 부변 주차장이 턱 없이 부족하다며, 최소 500면 이상으로 주차장을 늘려 줄 것을 요구해 왔다.
[http://남양주타임즈 정명현 기자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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