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가평】김성기 가평군수가 “청평이 발전해야 가평이 발전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다”면서 청평면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16일 오전 11시, 청평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4회 청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6일 청평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4회 청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청평초등학교는 1928년 7월 2일 개교한 이래 88년 동안 977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라면서 “청평초등학교가 배출한 많은 인재들이 지역과 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군수는 “사통팔달(四通八達)한 곳에 위치한 청평은 가평군의 관문이자 중심지구”라면서 “청평이 30년 전과 비교할 때 아파트 몇동 들어선 것 외엔 크게 변화한 것은 별로 없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청평면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청평면사무소 아래 부지에 수영장 등 종합레저타운이자 문화체육공간을 유치하려고 설계했다”면서 “청평면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담은 ‘제3회 경기도 창조오디션’ 공모 용역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가평군 공무원과 청평초등학교 총동문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일심동체가 돼 머리를 맞대고 사업을 추진할 경우엔 청평면의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13총선 포천·가평지역구에서 당선한 뒤 가평군 관내 첫 공식일정으로 오늘 행사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저를 3선 의원 고지에 올려주신 가평군 주민들, 특히 청평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청평초등학교 교가 마지막 소절에 ‘아름다운 그 이름 우리 청평’이라고 돼 있는데, 청평은 정말 아름다운 고장”이라고 말했다.
▲‘청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 김성기 가평군수, 김영우 의원 등 기관·단체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영우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청평을 ‘아름다운지역’, MT(Membership Training) 등 추억과 낭만이 있는 고장으로 기억한다”면서 “모든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있는 청평을 ‘힐링의 고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바쁜 생업에도 불구, 행사 준비에 헌신한 청평초등학교 총동문회 남기범 회장, 박성규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행사장 단상에는 사회자인 총동문회 박성규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성기 가평군수, 김영우 의원, 오구환 경기도의회 의원, 가평군의회 신현배 부의장과 최기호·김금순 의원, 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올라갔다. 단상 아래 마련된 좌석에는 동문 50여명 정도만 자리를 지켰고, 빈자리가 눈에 띄게 많아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 행사 참석자는 “청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시작한 지 이제 4회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감안해도 앞으로 더욱 널리 알려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행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내년엔 더욱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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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16일 오전 11시, 청평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4회 청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6일 청평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4회 청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청평초등학교는 1928년 7월 2일 개교한 이래 88년 동안 977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라면서 “청평초등학교가 배출한 많은 인재들이 지역과 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군수는 “사통팔달(四通八達)한 곳에 위치한 청평은 가평군의 관문이자 중심지구”라면서 “청평이 30년 전과 비교할 때 아파트 몇동 들어선 것 외엔 크게 변화한 것은 별로 없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청평면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청평면사무소 아래 부지에 수영장 등 종합레저타운이자 문화체육공간을 유치하려고 설계했다”면서 “청평면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담은 ‘제3회 경기도 창조오디션’ 공모 용역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가평군 공무원과 청평초등학교 총동문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일심동체가 돼 머리를 맞대고 사업을 추진할 경우엔 청평면의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13총선 포천·가평지역구에서 당선한 뒤 가평군 관내 첫 공식일정으로 오늘 행사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저를 3선 의원 고지에 올려주신 가평군 주민들, 특히 청평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청평초등학교 교가 마지막 소절에 ‘아름다운 그 이름 우리 청평’이라고 돼 있는데, 청평은 정말 아름다운 고장”이라고 말했다.
▲‘청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 김성기 가평군수, 김영우 의원 등 기관·단체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영우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청평을 ‘아름다운지역’, MT(Membership Training) 등 추억과 낭만이 있는 고장으로 기억한다”면서 “모든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있는 청평을 ‘힐링의 고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바쁜 생업에도 불구, 행사 준비에 헌신한 청평초등학교 총동문회 남기범 회장, 박성규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행사장 단상에는 사회자인 총동문회 박성규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성기 가평군수, 김영우 의원, 오구환 경기도의회 의원, 가평군의회 신현배 부의장과 최기호·김금순 의원, 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올라갔다. 단상 아래 마련된 좌석에는 동문 50여명 정도만 자리를 지켰고, 빈자리가 눈에 띄게 많아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 행사 참석자는 “청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시작한 지 이제 4회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감안해도 앞으로 더욱 널리 알려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행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내년엔 더욱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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