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2 13:18
[뉴스핌=이동훈 기자] 오는 12월부터 14년 만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환경평가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향후 그린벨트 추가 해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부터 10달 동안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에서는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구별하는데 촛점을 맞출 예정이다. 보전가치가 낮은 것으로 판정된 그린벨트는 추가 해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평가에서는 표고, 경사도, 식물상, 농업적성도, 임업적성도, 수질 6개지표를 조사해 1~5 등급까지 구분한다. 1등급이 가장 보전가치가 높다.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는 지난 1999년 처음 실시됐다. 이후 2001년부터 대대적인 그린벨트 해제가 시작됐다.
국토부는 환경평가 실시를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에 입찰 참가자 모집을 공고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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