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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폭등지역/산업단지주변

"고덕 삼성전자 전용 산업단지 착공, 미군기지 이전 등 잇단 호재에 집값, 땅값 모두 상승세

by SL. 2013. 12. 7.

2013-07-17

 

개발·배후수요 풍부한 '평택'..부동산시장 들썩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고덕 삼성전자 전용 산업단지 착공, 미군기지 이전 등 잇단 호재에 집값, 땅값 모두 상승세에요. 신규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

경기도 평택 부동산시장이 전국적인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도 호황기를 맞고 있다.

최근에는 KTX 평택역 개통, 평택항 확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소식에 더욱 들뜬 분위기다. 2015년 1월 개통을 앞둔 KTX 평택~수서 구간은 지난 3월 말 기준 25.7%의 공정률을 보였다. 최근에는 삼성·LG전자 등 분양시장의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산업단지 입주로 시끌벅적하다.

평택은 10여년 전부터 호재성 소식이 잇따랐다. 평화신도시·평택항 개발, 수도권 전철 연장 등이 집값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평택시 집값 상승률은 지난 2010년 0.75%, 2011년 6.02%, 2012년 2.52%로 꾸준히 오름세다. 지난해 경기지역 아파트 가격이 3.99%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땅값도 마찬가지다. 삼성 산업단지와 가까운 지제동 땅값은 3.3㎡당 20만~30만원이 오른 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인근 서정공인 관계자는 "삼성 등의 산업단지 입주로 일자리 창출과 상권 발달이 예상된다"며 "상승폭이 크진 않지만 집값, 땅값 모두 오르고 있고 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평택 모곡동, 지제동, 장당동 등 395만㎡ 부지에 들어선다. 화성사업장의 2.6배에 달하며 투자 금액만 100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5월 초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평택 용이동 'e편한세상 평택'은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03 대 1을 나타냈다. 금호건설은 오는 9월 평택 용이동에 '평택현촌 금호 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며 유승종합건설의 '청북2차 유승한내들'도 하반기 분양이 예정돼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이 평택 팽성읍에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한·중·영·일 4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30717000234

 

 

 

 

2012.09.30

 

대기업 들어오니... 인근 부동산 `들썩`

 

대기업 들어오는 곳 분양도 집값도 호황
동탄2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 유망지역에 용지 분양 늘어..

대기업이 새로 이전하거나 투자하는 지역 인근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분양 성적은 순위 내 마감을 이어가고 있고, 기존 아파트도 불황 속에 가치가 올라가며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사들의 대기업의 움직임에 주시하며, 이전 예정인 지역 인근에 용지나 주택을 분양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최근 분양 쾌조를 이룬 동탄2신도시를 비롯, 롯데칠성음료와 계약체결을 한 충주기업도시, 삼성전자와 분양계약 체결을 맺은 평택고덕산단 등 굴지의 대기업이 이전하는 지역 중심으로 용지 분양 매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대기업이 이전하는 사업지 일대는 자족기능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집값이 강세를 보인다. 대기업 이전 등에 따른 고정 수요가 발생해 가격 상승 잠재력이 커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분양시장이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대기업 이전이 많은 곳은 청약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청약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분양에 들어간 동탄2신도시는 최대 141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 속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뤄냈다. 동탄2신도시 견본주택이 개관 후 주말포함 3일간 무려 4만5000명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평일에 견본주택에 찾은 방문객은 인근의 삼성전자와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대다수였다.

대기업 이전 호재가 있는 지역은 집값도 강세다. 삼성전자 대규모 공장이 들어서는 평택시는 수도권에서도 유일하게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한해(1~8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값은 무려 1.7%가 하락한 가운데 평택시는 3.8%가 올랐고, 지난 한 해에는 10%가 올랐다. 평택시는 지난 7월 말 삼성전자가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내 부지 395만㎡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충주시 역시 마찬가지다. 충북 충주시의 년도별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2006년 2%에서 2007년에 들어서 1.4%로 하락했다. 반면 충주기업도시 착공이 들어간 2008년에는 -0.3%로 하락폭이 둔화됐다. 이어 2009년부터는 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작년에는 무려 19.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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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시는 산업단지 확충과 교통망 확충, 저렴한 토지 등으로 지난해만도 69개의 기업체를 유치했다. 특히 충주기업도시는 굴지의 대기업 이전이 많은 대표적인 곳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지난해 11월에 공장 착공에 이어 금년 내에는 준공된다. 또 314억원을 투자해 포스코그룹 데이터센터를 건축 중인 포스코ICT도 공사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올 2월에 공장설립 착공에 들어간 미원스페셜티케미칼도 금년 내에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롯데칠성음료㈜’가 국세청에서 맥주 제조업 허가를 받고 주류 제조공장을 충주기업도시에 짓기로 했다.

충주기업도시 내 공동주택용지의 분양호조 속에, 아파트 분양이 내년 초 진행 될 전망이다. 그동안 단독주택 용지, 근생, 종교시설, 유치원 등을 100% 분양 완료했다. 전체 부지의 약70%가 분양되는 등 활발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상업용지, 지식산업용지 등을 분양 중에 있다.

충주 기업도시는 서울에서 1시간 대 거리로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용지 분양가는 저렴하다는 큰 메리트가 있다. 산업시설 용지를 기준으로 3.3㎡당 40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

동탄2신도시 인근 지역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종사자수가 약8만 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동탄2시도시에는 동탄일반산업단지와 동탄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는 2401만㎡ 부지에 총 11만5323가구의 주택을 건설하는 동탄2신도시는 바로 옆의 동탄1신도시와 동탄일반산업단지를 합한 경우 총면적이 35㎢에 달한다.

동탄2신도시 내 분양아파트 4406가구와 주상복합아파트 815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토지 총 5필지 323000㎡를 공급한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며, 85㎡이하 규모의 2개 필지(A-38 1140가구, A-39 827가구)와 60~85㎡ 및 85㎡초과 혼합 규모 2개 필지(A-18 904가구, A-67 1535가구) 등 총 4필지가 공급된다. 주상복합용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60~85㎡ 및 85㎡초과 혼합 규모 1필지가 공급된다. 내달 16~17일에 신청접수하고 내달 18일 추첨•개찰 및 발표, 25~26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평택시

삼성전자는 지난 7월 31일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시공사 등과 평택고덕산단 395만㎡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이 곳에 100조 원을 투자해 태양전지 의료기기 등 신수종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5년 12월 단지 조성을 끝낼 계획이다.

이미 평택시에는 약 1700여 개의 공장이 등록 운영 중에 있으며 이들 공장들은 평택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앞으로 고덕산업단지 등 10개 산업단지(약 1751만6500㎡)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평택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LH는 평택소사벌지구 일반상업용지 및 단독주택용지 등을 수의공급 중이다. 일반상업용지는 25필지 556~1537㎡이며 용적률은 900%이다.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전용 용지로 D1~6블록 457필지이다. 용적률은 150%이하, 3층 이하로 지을 수 있다.

안양시

대한전선은 지난 4일 안양시가 동안구 관양동 옛 대한전선 공장 부지를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대한전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회현동 사옥을 매각하고 2015년에 이 곳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2017년까지 12개 계열사도 옮길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안양시와 관양동 일대를 복합산업단지로 꾸미는 ‘평촌스마트퀘어’ 프로젝트 개발 협약을 맺은 뒤 지난달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현재까지 30여 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 용지의 면적도 25만5333㎡에 이른다. 이 가운데 11만1067㎡(43.5%)를 산업시설용지로, 6만3164㎡(24.7%)를 주거용지로, 6만5735㎡(25.8%)를 공원, 녹지, 도로 등이 들어설 공공시설용지로 각각 개발한다. 내년 12월까지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마트스퀘어 첨단R&D 산업용지 분양은 9월 중에 진행된다. 공급가격은 3.3㎡당 800만원선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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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630324

 

 

 

2013-03-29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주변 지역 부동산 '들썩'

 

【 앵커멘트 】
평택과 시흥을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됐습니다.
주변지역 교통환경이 크게 좋아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소식, 장남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지난 2008년 3월 첫 삽을 뜬지 5년 만에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됐습니다.

시흥에서 평택으로 이어지는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같은 구간보다 거리는 3.8km 짧고, 시간은 15분 정도 단축됩니다.

지금까지 다른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 정부가 민간 사업자의 손해를 메워주는 최소운영수입보장을 받았지만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최소운영수입보장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행료는 전 구간 기준 3,100원으로 기존 공영고속도로보다 10%가량 비쌉니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통과구간이 시화공단과 반월공단, 송산 그린시티 등과 인접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충청권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박합수 / 국민은행 부동산 팀장
- "도로교통이나 지하철 같은 교통호재는 과거에는 집값 상승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지만 최근에 경기침체로 인해 호재의 강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주변지역의 산업단지나 이런 복합수요 배후에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는 역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평택지역은 미군 기지 이전과 대규모 산업단지개발, KTX 신설 계획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5&news_seq_no=132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