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총 1억165만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이 206만명이다. 그리고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절반에 가까운 92만4천명(44%)이 남이섬을 찾는다.
남이섬은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일본 등 외국인의 관광지로 급부상을 한 후 꾸준히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였다. 최근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면서 태백 등 강원지역이 새로운 관광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송중기, 황정민, 소지섭 주연의 영화 ‘군함도’ 역시 춘천에서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테마파크 '춘천 레고랜드' 건립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전 2017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강원도는 레고랜드 부지 내 문화재 발굴 등 사업 관련 문제점을 대부분 수용 및 개선했으며, 향후 멀린사 측과 상의해 8월 착공에 들어설 전망이다.
레고랜드는 세계 2위의 테마파크 그룹 멀린이 본사가 있는 덴마크 빌룬드에 처음 설립해 6개를 운영 중이며, 현재 한국과 일본, 두바이 등에 건설을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춘천 레고랜드‘는 동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연간 300만명 관광객 유치, 4400억원의 수익, 1만명 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초대형 정부 사업이기도 하다.
‘춘천 레고랜드’는 강원도를 뛰어 넘어 현 박근혜 정부가 적극적 지원을 하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레고랜드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테마파크 유치로 관광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정부는 레고랜드 코리아 테마파크 부지를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제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는 오는 4월까지 중도 부지의 문화재 발굴을 마무리하고, 5월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시행사인 엘엘개발을 도 출자기관으로 지정해 직접 지도·감독하는 등 사업 투명성을 강화했다.
지난 4일 취임한 엘엘개발 탁동훈 대표는 "최문순 도정의 역점사업인 레고랜드사업에 대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사업이 정상적으로 착공되고,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레고랜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3월 임시기구인 레고랜드추진단을 해체하고 인원을 6명 충원한 레고랜드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업무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춘천 레고랜드’는 사업 초기 중도 지역 고대 유물 발굴 등 이런저런 부침을 극복하고 강원도의 랜드마크를 넘어 국내 관광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명작’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고대 유적과의 조화·상생을 통한 새로운 '국민 체험 교육의 장'이 개발되고, 삼악산 로프웨이,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잇는 삼각관광벨트사업의 완성으로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앞서 김진태 국회의원은 "시민들에게 공약했던 제2경춘국도 개설과 레고랜드 정상 개장, 샹제리제 거리 조성 등을 꼭 지켜 춘천을 최고의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춘천 레고랜드’ 사업은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이룰 희망의 프로젝트 사업이다. 또 춘천시는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의암호에 수상관광택시를 도입하기로 하고 춘천역 인근 선착장과 서면·고슴도치섬·상중도·송암레포츠타운 선착장을 복원할 예정이다.
레고랜드와 서면 토이스튜디오·소양강과 의암호 스카이워크·삼악산로프웨이 등을 수상택시를 타고 순환하는 관광상품 개발이다. 향후 레고랜드 오픈시 중도 인근에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춘천 레고랜드’는 상·하중도 일원 39만평 부지의 문화재 발굴조사를 8월 중 마치면 바로 테마파크를 착공,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문화재 문제가 일괄 타결되면서 서면 방면이 기존 보존구역에서 해제돼 서면 방면의 개발사업 및 진입도로 개설이 가능해졌다.
또 부지이동에 따른 확장부지 발굴조사가 허용되면서 중요문화재 발굴시 보존구역으로 이전복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테마파크 부지이동 건축물과 기존 문화재 중첩 시에도 공사가 가능해졌다. 또 관광시설부지는 공개경쟁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매각원칙을 지키기로 했다.
최근 세계적 드라마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 낸 ‘태양의 후예’로 태백, 정선 등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강원도 춘천에서 제작될 ‘군함도’는 송중기, 황정민, 소지섭 등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2017년 12월 ‘춘천 레고랜드’ 준공은 곧 있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과 함께 국민들에게 커다란 추억과 기쁨을 선사해 줄 것이다.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춘천 레고랜드’를 한류 열풍과 맞닿는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키우고 관리하는 것은 이제 우리 강원도민, 나아가 우리 국민의 몫이다.
김현섭 기자 dtoday01@gmail.com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남이섬은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일본 등 외국인의 관광지로 급부상을 한 후 꾸준히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였다. 최근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면서 태백 등 강원지역이 새로운 관광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송중기, 황정민, 소지섭 주연의 영화 ‘군함도’ 역시 춘천에서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테마파크 '춘천 레고랜드' 건립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전 2017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강원도는 레고랜드 부지 내 문화재 발굴 등 사업 관련 문제점을 대부분 수용 및 개선했으며, 향후 멀린사 측과 상의해 8월 착공에 들어설 전망이다.
레고랜드는 세계 2위의 테마파크 그룹 멀린이 본사가 있는 덴마크 빌룬드에 처음 설립해 6개를 운영 중이며, 현재 한국과 일본, 두바이 등에 건설을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춘천 레고랜드‘는 동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연간 300만명 관광객 유치, 4400억원의 수익, 1만명 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초대형 정부 사업이기도 하다.
‘춘천 레고랜드’는 강원도를 뛰어 넘어 현 박근혜 정부가 적극적 지원을 하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레고랜드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테마파크 유치로 관광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정부는 레고랜드 코리아 테마파크 부지를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제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는 오는 4월까지 중도 부지의 문화재 발굴을 마무리하고, 5월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시행사인 엘엘개발을 도 출자기관으로 지정해 직접 지도·감독하는 등 사업 투명성을 강화했다.
지난 4일 취임한 엘엘개발 탁동훈 대표는 "최문순 도정의 역점사업인 레고랜드사업에 대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사업이 정상적으로 착공되고,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레고랜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3월 임시기구인 레고랜드추진단을 해체하고 인원을 6명 충원한 레고랜드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업무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춘천 레고랜드’는 사업 초기 중도 지역 고대 유물 발굴 등 이런저런 부침을 극복하고 강원도의 랜드마크를 넘어 국내 관광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명작’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고대 유적과의 조화·상생을 통한 새로운 '국민 체험 교육의 장'이 개발되고, 삼악산 로프웨이,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잇는 삼각관광벨트사업의 완성으로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앞서 김진태 국회의원은 "시민들에게 공약했던 제2경춘국도 개설과 레고랜드 정상 개장, 샹제리제 거리 조성 등을 꼭 지켜 춘천을 최고의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춘천 레고랜드’ 사업은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이룰 희망의 프로젝트 사업이다. 또 춘천시는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의암호에 수상관광택시를 도입하기로 하고 춘천역 인근 선착장과 서면·고슴도치섬·상중도·송암레포츠타운 선착장을 복원할 예정이다.
레고랜드와 서면 토이스튜디오·소양강과 의암호 스카이워크·삼악산로프웨이 등을 수상택시를 타고 순환하는 관광상품 개발이다. 향후 레고랜드 오픈시 중도 인근에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춘천 레고랜드’는 상·하중도 일원 39만평 부지의 문화재 발굴조사를 8월 중 마치면 바로 테마파크를 착공,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문화재 문제가 일괄 타결되면서 서면 방면이 기존 보존구역에서 해제돼 서면 방면의 개발사업 및 진입도로 개설이 가능해졌다.
또 부지이동에 따른 확장부지 발굴조사가 허용되면서 중요문화재 발굴시 보존구역으로 이전복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테마파크 부지이동 건축물과 기존 문화재 중첩 시에도 공사가 가능해졌다. 또 관광시설부지는 공개경쟁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매각원칙을 지키기로 했다.
최근 세계적 드라마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 낸 ‘태양의 후예’로 태백, 정선 등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강원도 춘천에서 제작될 ‘군함도’는 송중기, 황정민, 소지섭 등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2017년 12월 ‘춘천 레고랜드’ 준공은 곧 있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과 함께 국민들에게 커다란 추억과 기쁨을 선사해 줄 것이다.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춘천 레고랜드’를 한류 열풍과 맞닿는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키우고 관리하는 것은 이제 우리 강원도민, 나아가 우리 국민의 몫이다.
김현섭 기자 dtoday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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