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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파주

“GTX 파주 연장 타당성 충분”

by SL. 2014. 11. 16.

2014년 11월 17일

 

경기도의회가 지난 14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경기도 철도국 및 감사관실 등을 대상으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농정해양위원회 오완석(새정치·수원9) 의원은 도축산위생연구소에 대한 행감에 나서 도내 가축 방역을 담당하는 인력 부족 현상을 지적했다.

▲ 오완석 의원

오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 가축 방역에 관련한 인력이 많이 부족하고 심지어 정원 103명보다 9명이나 부족한 상태로서 제대로 된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연구소 측은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려면 지금보다 30% 정도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선진 축산국으로 발전해 축산 농가는 물론 국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설교통위원회 박용수(새정치·파주2) 의원은 도 철도국에 대한 행감에서 경의선 야당 역사 주변 주정차 공간 부족과 GTX 파주연장 건설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박용수 의원

박 의원은 “경의선 야당역 주변의 도로 폭이 협소한 관계로 주정차 공간이 거의 없다”라며 “옛 야당동 자연부락 주민의 역사접근성 및 이용 편의를 고려해 설계 변경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또 GTX A노선의 파주 연장과 관련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분석한 B/C 결과도 1.11로서 하루 3만 명의 수요가 예상되는 등 이미 충분한 타당성 검증을 받았다”며 GTX 파주 연장을 주장했다.



▶교육위원회 박승원(새정치·광명3)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행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비효율적 운영을 지적했다.

▲ 박승원 의원

박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2014년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시간 통계를 보면 오전 10~오후 12시가 9.4%, 13~15시가 25.8%, 15~17시가 60.2%, 17시 이후가 4.7%로 수업시간의 회의 개최가 95.4%로 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

박 의원은 “심도깊은 토론과 원활한 운영위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수업시간 이후나 저녁 시간에 회의를 개최하도록 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김의범(새누리·비례)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에 대한 행감에서 재단 연구원의 이직 문제를 지적했다.

▲ 김의범 의원

 



김 의원은 “재단 직원 이직 현황을 보면 연구직 이직이 사무직 이직(3년간 3명)보다 두 배나 많다”며 “2~3년된 연구원들의 이직은 연구 노하우나 데이터 축적 등 심도있는 연구역량 축적에 타격을 주고 연구 성과물 산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재단의 지난해 세입이 55억여 원(수납액 기준)이었으나 올해 49억 원(9월 말)으로 줄어들었고 출연금인 경상수입은 33억 원대로 작년이나 올해나 비슷하므로 결국 교육훈련과 수탁사업에서 수입을 창출해야 한다”며 재단 운영의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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