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하남 미사지구內 첨단 IT센터 건립

2015.06.19

 

 

 

 

 

경기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 내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 첨단 IT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하남시는 지난 18일 김수재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부행장이 이교범 하남시장을 방문, 센터 신축 건립을 위해 하남시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미사 강변도시 자족용지(현 산업은행 연수원 인근)에 부지 1만6000여㎡, 지하3층~지상10층 규모의 IT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 신축은 산업은행이 지난 2009년 미사지구지정 시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센터 신축 이후 매년 20여억원의 세수증대 효과와 1200여명 상주인구, 연 3만여명의 유동인구 등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은행은 센터 운영으로 200여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 및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교범 시장은 이날 김수재 부행장과의 면담에서 “신규 채용 시 하남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신축 공사에서도 하남시 건설장비 및 자재 등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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