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F you don't act, nothing changes.
^^경기도/하남,광주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 공정 35%

by SL. 2015. 5. 28.

2015.05.22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국내 최대의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6년도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구장 60개를 합친 규모로 들어서는 하남유니온스퀘어는 복합쇼핑몰로 201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43만㎡(13만평)에 지하 3층, 지상 3층으로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영화관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신개념 체류형 복합시설로 신세계와 공동 시행 사인 로스앤젤레스에서 비버리센터 등을 운영 중인 미국 쇼핑몰 개발 회사인 터브먼아시아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신세계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다

 

특히 직접고용 7천 명, 직간접 경제효과 2조6천억 원이 기대되는 하남유니온스퀘어는 하남시의 랜드 마크로 우수한 자연환경, 교통 등의 입지여건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수도권 최대의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간 예상 방문객은 1000만명이다.

또 백화점, 영화관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축제 참여 및 연계 이벤트를 마련하고 쇼핑센터 전면에 공원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측은 유니온스퀘어는 국내 첫 서구형 복합쇼핑몰로 하남시뿐만이 아닌 전국과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직간접 경제효과 유발과 공사나 사업운영 중 현지 업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혀 일자리 창출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규 인력은 올 하반기에 70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년까지 근무가 가능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일정 범위 안에서 근로시간을 정할 수 있는데 기본 급여 말고도 일하는 시간에 비례해 상여급과 성과급은 물론, 의료비·학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유니온스퀘어가 문을 열기 전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내년 상반기 공사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완공되면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뿐만 아니라 7000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복합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는 백화점과 아웃렛·마트 등 쇼핑공간과 시네마·아쿠아리움 등이 한곳에 입점한 형태로, 다양한 부대시설을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아 그룹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ha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