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29일
경기북부지역에 2024년까지 철도교통망이 대거 확충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말 서울 당고개와 남양주 진접을 잇는 진접선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6개 노선이 개통된다.
서울 당고개에서 남양주 진접으로 이어지는 14.9㎞ 연장의 진접선은 2012년 추진되 현재 공정율 27.1%를 보이고 있다. 내년 말 개통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1조2천981억 원이다.
동두천~연천 경원선도 38.5%의 공정률로 내년 개통 예정이다. 총 길이 20.8㎞로 4천2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1년에는 고양시 대곡역과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12.4㎞ 길이의 복선전철이 놓일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12%로 1조5천2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암사~별내를 잇는 별내선(12.8㎞·총 사업비 1조2천762억 원), 파주~서울 삼성을 잇는 GTX A노선(43.6㎞·총 사업비 3조3천641억 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15.3㎞·6천412억 원)가 개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GTX B노선 송도~마석(80.1㎞·5조9천646억 원), GTX C노선 덕정~수원(74.2㎞·4조1천339억 원) 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중에 있으며, 대화~운정 일산선연장(7.6㎞·388억 원)과 옥정~포천 도봉산포천선(13.7㎞·1조1천664억 원) 철도도 사전 타당성 조사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철도 교통망이 확충되면 수도권내 통근시간 감소 등 경기북부 도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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