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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창·강릉이야기

2020년까지 강원도 동해항 환동해 거점항만으로 변모

by SL. 2016. 6. 27.

2016.6.27

오는 2020년까지 강원도 동해항이 환동해권 거점 항만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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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3단계 개발 사업 조감도
 

동해항 3단계 개발 사업이 지난 2011년 항만개발게획 확정 후 5년 만에 첫삽을 뜨게 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 강원도 동해시 전천 둔치에서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6224억원(국가 8566억원, 민자 7658억원)을 투입해 최대 10만t 급 규모의 부두 7곳을 확충하고, 방파제 1.85㎞, 방파호안 2.3㎞ 등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 이후 가장 먼저 북방파제(1.7km) 공사에 들어간다.

 
북방파제는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2개 구간으로 나눠 건설한다. 1만1000t급 규모의 대형 케이슨을 육상에서 제작한 후 해상운반을 통해 건설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 시압을 통해 생산 유발효과 3조884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3361억원, 고용 유발효과 1만5000여 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승기 해수부 항만국장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동해항을 환동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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