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주변은 미래 고급 전원단지의 메카?
우리나라 전원시장의 핵심 축은 바로 강변이다. 이미 남한강과 북한강변은 각종 유원지와 전원벨트가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 2011년부터 4대강 주변 개발이 본격화된다. 친수구역, 수변도시, ‘36경(景)’ 조성사업이 그 것이다. 물(강과 바다)을 주제로 한 친환경적 개발은 세계적인 트렌드이기에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핵심 테마로 지속적인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4대 강변 일대는 ‘미래 고급전원단지의 메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국토해양부의 2011년 업무보고에 따르면, 한강 영산강 낙동강 금강 등 4대강의 보 건설 및 준설 등 핵심 공정은 상반기에 마무리되고, 연말까지 본류 공사가 완공된다. 4대강 수변 생태공간 및 지역명소를 조성하는 ‘36경’사업도 완료될 예정이다. 20개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2011년 4곳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특히 4대강 주변 친수구역(3만~10만㎡ 이상) 개발사업은 2011년 말까지 구역을 지정하는 등 본격화된다. 친수구역은 국가하천의 양쪽 각 2㎞ 이내 지역을 주거 상업 문화 관광
레저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개발규모는 10만㎡ 이상으로 하되 3만㎡ 이상도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대상지역은 보가 설치되거나 ‘36경’ 주변, 대도시 수요 유입이 용이한 곳 등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토부는 4대강 사업을 통해 확보된 물을 인근 지방하천에 공급하는 ‘물 순환형 수변도시’ 20곳을 단계적으로 조성키로 했다. 먼저 금오천(구미), 광주천(광주) 등 4개 지구에 대해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진행한다.4대강 36경 사업은 각 지역 및 강의 특성을 살려 수변 생태공간 및 지역 명소로 만드는 것이다. 낙동강에 12곳,한강 금강 영산강에 각 8곳의 경관거점을 만든다.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활용한 ‘역사문화 경관거점’ △접근하기 편하거나 시가지가 들어선 ‘지역 경관거점’ △보나 하구 둑 등 구조물이 있는 ‘구조물 경관거점’ △생물서식지 보존림 등이 있는 ‘순수 생태거점’ 등으로 나뉜다.
문의 : 010-294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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