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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이천·여주·양평

양평 용문에서 강남까지 15분

by SL. 2012. 6. 5.

기사입력 : 2012년 05월 02일

강남에서 양평용문까지  15분!

수서~용문간 복선전철, 내년도 국토부사업 확정 가능성 커져

용문에서 강남까지 15분! 꿈같은 전철노선 곧 판가름난다

강남권 인구 유입을 실현할 수 있는 수서~용문간 복선전철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재심의를 앞두고 있어 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양평군과 국토부 등에 따르면 수서와 용문을 연결하는 44.1km의 수서~용문간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1월 국토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세부사업에 포함된 가운데 2011년부터 2015년 안에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1조4천971억원이 소요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250㎞로 운행, 서울 강남권과 양평을 15분대에 연결하는 국책사업으로 강남권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예타 대상사업으로 기재부에 심의를 신청한 결과 중앙선 복선전철 투자를 비롯한 성남~여주선 등 유사노선에 따라 경제성이 다소미흡(B/C 0.81)하다는 분석이 나와 예타 대상에서 제외된 바있다.
국토부 간선철도과 관계자는 “수서~용문간 사업이 지난해 기재부 자체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우선순위에 밀려 제외됐다”며 “올해는 대상사업에 포함 될 수 있도록 재심의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 계획으로 전반기 후반기 각 5년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전반기까지 사업추진 안될 경우 후반기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지만 올해 간선철도 중 수서~용문간 사업이 유일해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사정이 이쯤 되자 선출직을 비롯한 정치권의 움직임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와 관련 “수서~용문간 고속전철 사업은 강남권 연결을 통해 양평의 미래상을 결정짓게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토부와 기재부를 방문해 강력히 건의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과 정치권의 도움을 요청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4선의 정병국 국회의원도 이번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전반기 상임위를 국토해양위로 신청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병국 의원실 관계자는 “아직 상임위와 관련해 결정된 바는 없지만 수서~용문간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상임위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정치적으로 접근해 풀어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설계기간 3년과 공사기간 3년 등 6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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