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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사업/도시개발계획및정책

휴양·체험·생태벨트로 개발되는 동,서,남해안 8거점

by SL. 2013. 5. 9.

동·서·남해안 지역거점 8곳 휴양·체험·생태벨트로 개발

2013-05-08

 

동해·영덕·거제·진도·고창 등 동·서·남해안의 지역 거점 8곳이 휴양·체험·생태벨트로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일제히 기반조성 사업을 시작해 연차적으로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국토교통부는 동·서·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포함된 해안권별 핵심사업과 박근혜 정부의 지역개발 공약인 ‘낙후지역 휴양·관광벨트 구축’ 사업을 연계해 해안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동해안권에는 가족체험·휴양·레포츠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동해 망상
웰빙 휴양타운은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 일대에 1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6년까지 가족체험야영장, 전통문화체험공간, 공공기반시설 등 조성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경북 영덕군 병곡면 일대에는 ‘영덕 고래불 해양복합타운’을 조성한다. 7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2016년 기반시설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예상 총사업비는 200억원이다. 가족체험야영장 기반시설과 데크 등도 만들기로 했다

 

해맞이 명소인 울주 간절곶과 정동진 해안단구에는 탐방로를 조성해 동해안 일주형의 ‘동해안 블루투어로드’를 만들기로 했다. 간절곶을 포함한 울산 진하 해양레저클러스터 코아 조성사업은 지난달 공사를 시작했다. 해안산책로, 출렁다리, 소공원 등을 만들 예정이다.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에서 심곡항까지 3㎞ 구간은 이번달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5년까지 탐방로와 친수공간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서해안권의 경우 갯벌, 철새 등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창의 람사르 갯벌생태지구는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자연을 체험하는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전국 고창군 해리면 금평리, 심원면 일대에 233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이 사업은 탐방로, 진입로 등 기반시설을 2016년까지 만들 예정이다.

남해안권은 대규모 민자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은 배후지를 개발하기로 했는데, 2015년까지 354억원을 들여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후 민자 4351억원을 유치해 복합휴양시설과 펜션 등을 만들기로 했다. 국토부는 7월쯤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에 대한 상세 계획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일원에는 고흥 우주랜드를 조성한다. 2016년까지 기반시설 조성을 마치고 민자로 각종 체류형 복합시설을 유치하기로 했다. 가족휴양센터, 우주여관, 전시장, 워터파크 등을 만들 예정이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는 해양레포츠 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2015년까지 106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마무리한다. 탐방로, 산책로, 진입로,
주차장 등이다. 이후 2458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각종 휴양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런 식으로 부산~거제~통영을 잇는 관광벨트를 완성해 남해안 발전모델로 자리잡게 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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